[FFXIV] 3.0 메인 스토리 <창천의 이슈가르드> 18. 마대륙으로

2020. 6. 25. 18:38게임/파이널판타지14

(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논문을 가지고 이슈가르드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메리크가 환대해 주네요.

 

야슈톨라와 아이메리크는 첫 대면.

 

마치 초면부터 골치 아픈 일을 가지고 온 것 같네...

 

그게 사실이지만...

 

감사

 

고맙

 

에스티니앙에게는 아이메리크가 말을 전달할 테니, 우리는 시드에게로 갑시다.

 

ㅋㅋ. 밤 더 새워야 될걸?

 

누구 인상? 엔터프라이즈 말하는 건가?

 

눈앞에서 뒷담 잼.

 

엔터프라이즈가 많이 변했네요.

 

밤새웠을 만하네.

 

에테르 집속기 논문을 전달합니다.

 

뭐라고 쓰여 있는지 알겠니?

 

바로 이해를 한 건지, 또 밤 꼴딱 새우면서 이해를 할 생각인지?ㅎㅎ

 

아이메리크가 붉은 용기사를 데리고 왔습니다.

 

뭐래, 지금까지 막 들고 다녔으면서.

 

아찔.

 

이야~ 야근이다!

 

최고의 직장에 기뻐하는 웨지.

 

뭐, 내 알 바는 아닌 듯.ㅎㅎ

 

협찬 감사요.

 

넌 갑옷 안 씻냐?

 

- 밝혀진 희망 -

 

쉬고 오라는 알피노. 그래, 머리 쓰는 건 내 일이 아니지.

 

신전기사단 총장이면서 항상 열정적으로 나서고 싶어 하네요.

 

왕위 계승 각오를 마친 아이메리크.

 

왕위 계승 준비?

 

뭐,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OMG는 쓸 수도 있는 거 아니겠니.

 

엄마의 마음인가?

 

힐다 일행도 만나러 갔네요.

 

오르슈팡ㅜㅜ

 

ㅜㅜ

 

넵!

 

'밝혀진 희망' 업적 달성 보상 '등불을 밝힌' 칭호 획득.

 

- 새로운 날개 엑셀시어 -

 

그새? 우리 이과 박사님들 수준 높네.

 

웬일로 야슈톨라로부터 칭찬을 듣는데 에스티니앙이 초를 칩니다.

 

'눈치없는 쉑'이라고 말하고 싶어 보이는 눈빛입니다. 눈은 안 보이지만요.

 

의욕 과다 같은데.

 

딱 봐도 복선.

 

오, 위리앙제. 올만.

 

갈 때는 에테라이트 찍고 편하게 가면 되겠네.

 

아나, 진작에 좀 뒤져보지. 백성석처럼 중요한 걸 이제야 발견했냐...

 

의지를 다집니다.

 

사랑했지? 힘내라...

 

결전의 무대로!

 

엔터프라이즈 엑셀시어. 거창하긴.

 

웨지는 몇 날 며칠을 밤새웠다면서 쌩쌩하네. 밤 좀 더 새워도 되겠다?

 

발진!

 

'발진!'이라고 소리친 것치고는 출발이 느려서 임팩트가 좀 떨어지네요.ㅎ...

 

배웅을 받으며 날아갑니다.

 

마대륙이 보입니다.

 

이거 힘 조절되는 거 맞냐?

 

에테르 충각. 멋지다고 하고 하기에는 애매하네요.

 

위태위태하네.

 

오오오오ㅗㅗ!

 

성공적으로 마법장벽을 뚫어냈습니다.

 

 

 

 

 

 

 

후방에서

 

나타나는

 

제국군

 

아그리우스급

 

비공전함.

 

마구 쏴댑니다.

 

당했습니다.

 

잡을 데가 없어...

 

또 당했습니다.

 

이대로 가면 다 죽습니다.

 

이때 이젤이 나타납니다.

 

흐레스벨그가 이젤을 태워주고 있네요.

 

포효하는 흐레스벨그.

 

하지만 흐레스벨그의 아버지인 미드가르드오름도 아그리우스 전함과 동귀어진했다는데, 흐레스벨그가 아그리우스와 동급인 전함의 상대가 될까요?

 

일단 공격을 잘 피하긴 합니다.

 

시바가 등에서 떨어집니다.

 

FUS RO DAH!

 

이젤의 주위를 용들이 호위해 주네요.

 

용들이 하나씩 격추당합니다.

 

이젤의 주위에 냉기가 몰려듭니다.

 

시바를 강림시킨 이젤.

 

야만신 시바를 보고 흐레스벨그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포탄들을 얼려버리는 시바.

 

전함에도 타격을 줍니다.

 

레굴라 표정이 어떤지 알 수가 없네.

 

혼자서 전함을 상대하는 시바.

 

하지만 당하고 맙니다.

 

그렇지만 그 덕분에 엔터프라이즈는 멀리 도망쳤습니다.

 

온몸을 던진 일격.

 

꽤 큰 타격을 먹였습니다.

 

그로 인해 힘을 다한 시바.

 

이때를 노린 레굴라.

 

추락하는 이젤.

 

시바아아아!!!

 

시이이이바아아아!!!

 

빛의 전사에 걸맞은 장렬한 최후입니다.

 

이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는 에스티니앙.

 

이젤의 희생을 뒤로 하고 일행은 마대륙 아지스 라에 진입합니다.

(다음 글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