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XIV] 3.0 메인 스토리 <창천의 이슈가르드> 16. 이딜샤이어

2020. 6. 15. 14:09게임/파이널판타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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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인정합니다.

 

- 가자, 샬레이안으로 -

 

학술도시 '샬레이안'에서 손꼽힌다는 현자 '마토야'.

 

전형적인 실력은 좋지만 성격 더러운 사람인 것 같군요.

 

'샬레이안'은 북해의 본국명이 아니라 에오르제아에 있던 도시 이름인가요?? 헷갈리네...

 

아무래도 저지 드라바니아에 있는 식민도시 이름이 '샬레이안'인가 보네요.

 

ㅋㅋ

 

일단 저지 드라바니아로 향하기 전에 이슈가르드에 들렀습니다.

 

이번 목표는 '저지 드라바니아'의 폐허가 된 도시 '샬레이안'에서 은거 중인 '마토야'를 찾는 것입니다.

 

타타루는 이슈가르드에 남고 나머지 셋은 꼬리깃 마을로 향합니다.

 

이젤과 에스티니앙과 동행하던 것이 엄청 오래된 일 같이 느껴집니다.

 

아직은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야슈톨라입니다.

 

- 이딜샤이어 -

 

서쪽 그나스족의 세력권을 가로질러야 합니다.

 

그나스족과 드래곤족의 습격을 조심해야 한다지만, 그냥 날아서 가면 금방입니다.

 

아발라시아 산맥의 눈이 녹아내려 만들어진 '살리아크 강'

 

학술도시 '샬레이안'.

 

지금은 폐허가 된 상태입니다.

 

일행은 저지 드라바니아에 들어섭니다.

 

그냥 날아서 건너면 안 되나요? 풍맥이 안 뚫려서 안 되나...

 

강을 건널 방법을 찾아봅시다.

 

마도아머 비스무리한 게 눈에 띄네요.

 

다리가 무너져서 우회해야 한답니다.

 

계속 나아갑니다.

 

대로를 따라 길 끝까지 갑니다.

 

'지식은 사람을 찾지 않는다.' 지식을 탐구하는 자세를 나타내는 표어인 것 같네요.

 

북해 제도의 학술도시 '샬레이안'이라... 여기도 '샬레이안'이고, 거기도 '샬레이안'인가요? 도시 이름이 같은 건가...?

 

6대 도시에 들 정도였는데, 왜 대이동을 했을까요? 제국이 그렇게 위협적이었나?

 

누군가가 말을 걸어옵니다.

 

고블린족입니다.

 

고블린의 나라?

 

갸우뚱하는 야슈톨라. 귀엽ㅋㅋ

 

분위기가 험악해지는군요.

 

일단은 알피노가 대화를 시도합니다.

 

'슬로픽스'라는 고블린이 '슬로픽스'를 만나서 얘기를 하라네요. 뭔 소리야;;

 

문지기도 고블린이네요.

 

고블린만 있는 게 아니라 인간도 있습니다. 로웨나 상회는 어느새 이런 곳에까지 미리 진출해 있네요. 대단쓰.

 

'한밤의 이슬'이 대화에 끼어듭니다.

 

자기소개타임.

 

판타지라서 그런지 인종차별 정도가 아니라 종족차별도 참 적습니다. 현실적으로 이게 말이 되나?

 

떠날 때 다 버리고 갔나 보네요. 무책임쓰...

 

그냥 지나갈 뿐인데, 그것도 안 되나...

 

심부름시킬 호구가 생겨서 좋아하는 슬로픽스와 한밤의 이슬입니다.

 

- 폐허에서의 첫 일거리 -

 

엥, 그 정도면 우리가 할 필요 없이 방법만 알려줘도 되지 않아?

 

호구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심부름 ㄱㄱ

 

그전에 이딜샤이어에 있는 +가 붙은 퀘스트들부터 전부 수령하고 갑시다.

 

- 이슈가르드의 마물 사냥(상급) -

 

- 어떤 소녀의 공상 수첩 -

 

쿠로 알리아포. 미코테 어린애는 처음 보는 것 같기도?

 

로웨나 아줌마ㅋㅋ 근데 혹시 그거 방금까지 로웨나가 지켜보고 있었다는 거 알고 한 말이니??

 

쿠로의 공상 수첩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숙제가 하나 더 늘어났습니다.

 

퀘스트 진행 전에 에테라이트도 개방해 둡니다.

 

이딜샤이어에는 에테라이트가 하나밖에 없어서 편하네요.

 

도시 내에 골렘이 돌아다니네요. 도시 밖도 아니고, 진작에 정리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

 

퀘스트를 계속 진행하려고 하는데 '알테마 웨폰 파괴작전'이 매칭되었습니다.

 

마도성 프라이토리움의 개량 버전이지만 기믹이 다 보이기 때문에 파판의 토벌전에 익숙하다면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탱커들이 '에테르 흡착식 폭뢰' 교대만 할 줄 알면 스펙이 많이 올라간 지금은 쉽죠.

 

오랜만에 와서 기믹이 하나도 생각이 안 난다면 '폭뢰기폭' 때문에 한 번쯤 전멸할 수도 있겠지만요.

 

뭐, 하다 보면 깨져요.

 

사실 알테마 웨폰 파괴작전은 모험가의 얘기를 듣고 떠돌이 시인이 만든 창작물이지만요.

 

'환상의 영웅 서사시' 퀘스트 완료.

 

'클랜 마물 수배서: 상급' 입수 가능.

 

- 이슈가르드의 정예 마물 -

 

요즘도 이슈가르드 마물 노가다 하는 사람 있을까요? 하여튼 +붙은 퀘스트는 다 받아놓습니다.

 

가기 전에 타타루나 보고 가야지.

 

나나모에서 타타루로 갈아타길 잘 했다.

 

'클랜 정예 마물 수배서' 입수 가능.

 

'길안내하고 싶은 모험가'. 어디 '길안내하는 모험가'라도 있나?

 

퀘스트를 골렘을 다 정리했다고 보고합시다.

 

오, 알피노 이제 믿음직한데?

 

- 책략가 지인 -

 

이제 우리 가도 되나요?

 

ㄴㄴ. 심부름 하나 더 하고 가셈.

 

안 좋은 예감이라...

 

ㄱㄱ.

 

퀘스트 위치에 가 보면 브레이플록스가 있네요? 오랜만이다, 야.

 

전투 시작.

 

폐품 잼. 할머니, 허리도 굽었는데, 건강부터 챙기셔야죠.

 

디스ㅋㅋ

 

할머니가 허세를 부립니다.

 

브레이플록스의 허세를 보고 푸른손 일당 등장.

 

'고블린 치즈'를 좋아하는 퀵싱크스.

 

공소시효 지났다고~!

 

법 따윈 신경 안 쓰는 퀵싱크스.

 

전차를 몰고 왔네요.

 

전투 돌입!

 

야슈톨라가 뭘 하겠다고 시간 끌어달래네요.

 

뭔가 화려하네.

 

근데 이미 물리쳤다...

 

끝났는지도 모르고 계속 주문을 외우는 야슈톨라입니다.

 

허세 잼.

 

기막혀하는 셋.

 

칭찬하는 건지, 디스하는 건지.

 

슬로픽스에게 돌아갑시다.

 

이렇게 극찬할 정도면 기다렸다가 무슨 마법인지 볼 걸 그랬나...

 

- 마토야의 동굴 -

 

이제 마토야를 찾으러 출발하

 

기 전에, 시학 석판 바꿔서 옷이나 갈아입고 갑시다.

 

검정 간지 뿜뿜. 모자는 그리핀 날개 같은 게 붙어있는 게 더 나은 것 같기도 합니다.

 

돌무더기를 직접 치우고 가야 하나...

 

대신 치워준다네요. 휴, 다행이다.

 

없어. 얼른 가자.

 

그런데

 

엥?

 

ㅌㅌㅌ

 

말없이 먼저 튀어놓고 빨리 오라고 하는...ㅡ.,ㅡ

 

화려하게 터집니다.

 

헥헥

 

'마토야의 동굴'로 ㄱㄱ.

 

그런데 무작이 걸려서, 무작 먼저 돌고 가자.

 

돌방패 경계초소(어려움)

 

'어려움'이라고 이름 붙은 것치고는 안 어려워요. 그냥 대충 해도 깹니다.

 

1넴 고리니치

 

2넴 쿠기베라.

 

대포만 잘 쏘면 됩니다.

 

쫄도 대포로 정리가 가능해서 진형을 잡을 필요도 없습니다.

 

'돌방패 경계초소를 또다시 탐험한 자' 업적 달성.

 

막넴 기루베가노스

 

잡다 보면 한 마리가 더 나오기는 하는데, 그냥 먼저 나온 놈부터 처리하고 나중에 나온 놈을 처리하면 됩니다.

 

어그로도 안 먹혀서 탱커가 할 일은 없습니다. 그냥 극딜!

 

끝!

 

새로운 던전 몇 개 돌다 보니 지쳐서, 마토야는 내일 찾으러 가자.ㅎㅎ

(다음 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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