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전장 1등 100회 달성!(+그 외)

2020. 4. 25. 15:09게임/하스스톤

드디어 전장 모드 1등 100회를 달성했습니다!

 

1등 100회라고는 해도 약 211시간 만에 달성한 것이니, 잘한 것이라기보다는 그냥 판수로 밀어붙인 것뿐이네요. 점수도 아직 8000점 선에 복귀하지 못했고요.

 

1등 100회 기념 영웅은 '춤추는 다릴'이었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영능이 랜덤이라서 참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다릴 쇼를 할 줄 알게 된 이후로는 모스트픽 중 하나네요. 그래도 2턴 이상 기를 모으는 건 아직도 어렵습니다.

 

1등 100회 찍은 다음 판에는 '곰팡이술사 플러글'로 또 1등 달성했습니다.

 

이전까지는 플러글로 딱히 성공한 적이 없던 것 같은데, 처음으로 잘 풀려서 멀록덱으로 1등 달성했네요. 특이한 점은 6성 기물인 '천상의 멀록'을 4장이나 썼다는 건데요, 그게 전부 '브란+무르도즈노' 콤보로 가능했다는 겁니다.. '브란'도 최초 브란 말고 나머지 두 장은 '무르도즈노'로 가져와서 황금을 만들었고요..

운이 좋기는 했지만, 이런 일이 가능했다는 것이 요즘 메타가 영 이상하다는 반증인 것 같습니다. 요즘 전장을 플레이하면 브란하고 천상의 멀록을 안 쓰는 사람이 없어요. 악마 덱만 아니면 안 쓰는 게 이상할 정도랄까요?

 

하여튼 멀록 파도술사를 154/107까지 키웠는데 공체합 가장 큰 하수인 기록을 경신하지는 못했다는 점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아래는 4월 초부터 찍었던 스샷들입니다.

 

여군주 바쉬 스킨을 사용하면 마이에브와 만났을 때 상호작용 대사가 있습니다.

 

그런 것에 반해 마이에브는 딱히 상호작용 대사가 없다는 게 이상하군요.

 

브론즈 5 - 멀록 파도술사

 

브론즈 2 - 깜박이 여우

여담으로 이름이 깜'빡'이가 아니라 깜'박'이더군요. 여기서 '깜박'과 '깜빡'은 둘 다 표준어로 서로 유의어 관계입니다. '깜빡'이 '깜박'보다 센 느낌의 어휘고요.

 

실버 10등급 첫 달성 보상 - 무작위 오리지널 희귀 등급 카드 4장

 

2020년 4월 뒷면 - 부끄버섯

 

실버 7 - 전쟁노래 사령관

 

악사 추가 후 바뀐 직업별 초상화 배치 모바일 버전.

 

나탈리 세린 획득. 이제 화이트메인만 얻으면 오리지널 전설 전부 수집입니다.

 

전장에서 다릴과 밴클리프로 1등 2번.

 

실버 5등급 시즌 종료 보상 - 무작위 정규 희귀 등급 카드 2장

 

실버 5등급 첫 달성 보상 - 오리지널 카드 팩 하나

 

실버 3 - 종말이

 

골드 9 - 절개

 

골드 10 시즌 종료 보상 - 최신 확장팩 카드팩 하나

 

골드 10 첫 달성 보상 - 무작위 오리지널 희귀 등급 카드 4장

 

골드 10 - 밀하우스 마나스톰

 

골드 8 - 환복

 

악마사냥꾼 22레벨 보상 - 황금 '협공'

 

골드 7 - 가젯잔 경매인

 

이제 겨우 악사 22레벨입니다. 난 아직 준비가 안 됐다!

 

골드 5 - 비밀지기

 

골드 4 - 겐 그레이메인

 

등급전 개편 후 연승 보너스를 얻으면 별 여러 개를 주는 것의 2배를 준다는 게 참 화려해서 좋습니다.

 

골드 1 - 아버지

 

골드 2 - 나탈리 세린

 

플래티넘 10 - 지고정

 

플래티넘 10등급 첫 달성 보상 - 무작위 오리지널 특급 카드 한 장

 

핫픽스 후 하루 늦게 뜬 악사 너프 공지.

 

아직 10턴이 아닌데 상대 턴이 되면 내 마나 수정이 10개인 것처럼 보이는 버그.

 

'요리사 노미' 획득. 노미 한창 유행할 때도 안 만들고 있었는데, 진작 만들 걸 그랬다 싶기도 하고... 뭐, 이제는 얻었으니 상관없는 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