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공략] 신규 신화급 브롤러 <스프라우트> 전격 해부!

2020. 4. 17. 10:35게임/브롤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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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에 새로운 신화급 브롤러인 ‘스프라우트’가 등장했습니다. 3월 17일에 추가된 ‘재키’ 이후로 한 달도 안 돼서 35번째 브롤러가 등장했네요!

 

스프라우트는 신화급 브롤러다 보니 아무래도 확률상 상자에서 쉽게 얻기가 어려운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브롤토크에서 공개되었을 때부터 기다려왔던 브롤러인 만큼 상자에서 나오기만 마냥 기다리지 않고 상점에서 바로 구매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사용해본 결과, 이건 지금 당장 플레이해야만 하는 브롤러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먼저 스프라우트는 서포터로 분류돼 있지만, 일반 공격은 다이너마이크나 발리처럼 곡사형 공격입니다. 곡사형 공격이라서 적을 맞추기 어려울 것 같지만 투사체의 크기가 크고, 다이너마이크와는 다르게 투사체가 적에게 맞으면 바로 터지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곡사 공격 궤도 자체만 보면 공격 사거리가 별로 긴 것 같지 않지만 투사체가 바닥에 닿은 후 일자 방향으로 더 튕겨 날아가기 때문에 실질 사거리도 딱히 다른 브롤러들에 밀리지 않죠.

 

게다가 투사체가 튕길 때는 벽에 벽에 맞을 경우 리코처럼 투사체의 궤도가 변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적이 공격을 더욱 예측하기 힘들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이에 더해 스타 파워 ‘과성장’을 얻는다면 공격 폭발 범위가 커져서 적 입장에서 더욱 피하기 어려워지는데요, 그 범위가 자그마치 팸의 특수 공격 범위만큼 커지기 때문에 스타 파워 습득한 스프라우트의 강력함은 짐작도 안 가네요.

 

스프라우트의 특수 공격은 통과할 수 없는 덩굴 벽을 형성하는 것인데, 잘만 사용하면 게임을 마음대로 지배할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공격 능력은 없지만, 스프라우트의 특수 공격은 일반 공격 4회 만에 충전되기 때문에 일반 공격만 잘 적중시킬 수 있다면 정말 난사를 한다 싶을 정도로 자주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적이 나에게 오는 길목을 막아 일방적으로 적을 공격한다거나, 적의 퇴로를 막는 방법도 유효합니다.

 

곡사형 브롤러들을 플레이할 때의 묘미인 벽을 사이에 끼고 빙글빙글 돌면서 적을 농락하는 방법도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프라우트의 특수 능력은 시즈팩토리에서도 더 진가를 발휘하는데요, 일단 평범하게 적 로봇의 진로를 방해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더 좋은 방법은 덩굴로 포탑을 감싸는 것입니다. 덩굴로 우리 편 포탑을 감싸면 상대방이 벽을 부수기 전 혹은 벽이 자동으로 없어지기 전까지는 로봇이 포탑을 때릴 수 없게 됩니다. 수비에 있어서는 정말 말도 안 되는 활용도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스프라우트는 새로 나왔다 보니 더욱 다양한 연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플레이하면 할수록 재미난 요소들이 많은 브롤러인 만큼 앞으로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빨리 스타파워와 가젯을 얻어 사용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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