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황폐한 아웃랜드 - 프롤로그

2020. 4. 10. 15:28게임/하스스톤

2020년 4월 3일에 '황폐한 아웃랜드 - 프롤로그'가 열렸습니다.

 

일리단이 본인 시점에서 '고대의 전쟁' 때의 이야기를 해 준다고 합니다.

 

일단 프롤로그만 공개되었고 나머지 이야기는 추후에 공개됩니다.

 

어둠의 문을 열어젖히고 모험모드를 시작합시다.

 

첫 번째 상대는 '아지노스의 전투검'으로 유명한 '아지노스'입니다.

 

아직 일리단의 피부 빛이 보라색인 상태군요.

 

시작부터 일리단의 교만한 마음이 보입니다.

 

적인 아지노스도 일리단의 오만함을 간파했습니다.

 

힘에 대한 갈망을 전혀 숨기지 않는군요.

 

아, 너무 찐따 같다..

 

'쿠르탈로스 레이븐크레스트'는 고대의 전쟁 동안 칼도레이 저항군의 사령관이었던 인물입니다.

 

'마나 연소'. 일리단이 이걸 보자마자 눈을 희번덕거릴 만큼, 워3에서 마나 연소는 확실히 사기였습니다.

 

'쿠르탈로스 레이븐크레스트'가 소환한 '레이븐크레스트 창기사'

 

'혼돈의 회오리'. 일리단이 계속해서 군단의 기술에 흥미를 가지는 모습이 보이네요.

 

일리단이 전세를 역전시킬 방법으로 어떤 선택을 했는지 우리 모두 알고 있죠.

 

두 번째 우두머리는 '자비우스'입니다.

 

'살게라스의 시선'으로 여관주인 째려보기~

 

본인도 전에는 엘프였으면서..

 

매 턴 '악마의 차원문'에서 불안정한 에너지가 소환됩니다.

 

일리단의 영능이 '악마의 발톱'으로 변했습니다.

 

차원문은 매 턴마다 필드를 옮겨 다닙니다. 아니, 다른 하수인들도 필드를 옮겨 다니니, 매 턴마다 필드 자체를 서로 교대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일일단이 순순히 대답하니 기분 좋은 자비우스.

 

이건 거의 진심이겠죠.

 

살게라스도 등장하네요.

 

'그래...'라니, 살게라스도 왤케 찐따 같죠..?

 

말 진짜 많네.

 

'명가의 마술사'

 

차원문에 에너지를 전부 충전하면 2장이 끝납니다.

 

실제로 살게라스가 이런 말을 했을 것 같지는 않은데...

 

이제 악마사냥꾼으로 변모한 일리단입니다.

 

세 번째 상대 '만노로스'

 

일리단이 군단을 배신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형을 선택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렇게까지 형을 미워한다는 게 말이나 되는 건지..

 

말퓨리온이 초반에 몇 번 나무정령을 소환하면서 지원을 해 줍니다.

 

자군까지 소환되면 더 이상 말퓨리온의 도움은 없습니다.

 

이잉~ 전부 형 때문이야~

 

진짜 오만하네요.

 

차원문을 닫는 데 공을 세우기는 했지만 아무도 일리단을 지지해 주지 않습니다.

 

마지막 상대는 '세나리우스'입니다.

 

이 와중에도 악단은 섭외해야죠.ㅎㅎ

 

사실, 의도는 몰라도 일리단 행동의 결과는 좋았다는 건 인정할 수밖에 없죠.

 

다 자기 욕망대로 움직인 것뿐이면서 그걸 용기라고 포장하는 일리단.

 

아지노스의 전투검을 장착하면 티란데가 반응합니다.

 

'제로드 섀도송'. 바로 마이에브가 일리단을 쫓아다니는 발단이 된 원인입니다. 이상한 점은 제로드는 일리단에게 죽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런 점에서 일리단을 증오하는 건지 사랑하는 건지 그 속을 알 수 없는 신 포도맛 처자..

 

세나리우스를 물리치고 자신의 생각을 외치는 일리단.

 

하지만...

 

그냥 자기가 원했던 허구의 이야기였습니다.

 

마지막까지 찌질해..ㅜㅜ

 

프롤로그를 완료하면 악마사냥꾼 영웅과 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악마사냥꾼을 대전에서 사용할 수 있나 싶지만

 

아직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4월 8일에 확장팩이 나온 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순서대로 일리단 감정 표현 '인사 - 칭찬 - 감사 - 감탄 - 이런! - 위협' 대사들과 세나리우스의 대응 대사입니다. 깜빡하고 다른 우두머리들의 대응 대사는 미처 찍지 못했네요. 어차피 해당 모험 모드는 공짜니까 직접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