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12. 21:50ㆍ게임/하스스톤
2020년 4월 8일에 드디어 새로운 확장팩인 '황폐한 아웃랜드'가 출시되었습니다! 게임 시작하자마자 나타나는 대문을 보면, 이번 확장팩의 마스코트는 '분노하는 지옥지느러미'인 것 같네요.
매년 그렇듯이 올해도 맨 처음 출시되는 확장팩과 함께 하스스톤의 새로운 해가 밝습니다.
용의 해에서
불사조의 해가 되었습니다.
일단 불사조의 해라고 '알라르'가 카드로 등장하기는 했는데, 불사조 컨셉에 맞춰 또 무슨 카드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해가 넘어가면서 드디어 '마녀숲', '폭심만만', '라스타칸'의 카드들이 야생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옛날에는 분명 '박사 붐'이 OP 카드였는데, 이 카드들 앞에서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였는데 그 카드들이 야생으로 가네요. 그래봤자 올해도 그 못지않은 파워의 카드들이 등장하겠지만요. 새로운 카드가 나올수록 점점 OP가 되는 건, CCG의 어쩔 수 없는 숙명일까요?
하여튼 2년 동안 정규전을 주름잡던 카드들이 야생을 가니, 이번에 받은 악마사냥꾼 덱 말고 사용하던 모든 덱들이 야생 덱이 되어버렸네요.
4월 8일부터 4월 10일까지는 매일 특별 퀘스트를 하나씩 더 지급해 줍니다.
저는 다른 건 모르겠고, 일단 선술집 패스부터 구입했습니다.
덕분에 투기장 만료 보상과 합쳐서 투기장 입장권이 5개나 되었습니다.
무작정 선술집 패스부터 구입하기는 했습니다만, 확장팩 출시하자마자 해야 할 건 당연히 카드깡입니다. 전 전부 65팩을 깠습니다.
65팩에서 황전 1개와 일반 전설 4개면 꽤 잘 나왔네요. 아마 당장 악사 전설인 '탈태'부터 만들고 봐야겠지만요.ㅎㅎ
65팩을 까니까, 중복 카드가 나오지 않게 패치된 덕분에 일단 희귀와 일반 등급의 카드들은 전부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전설 카드들을 만들어야 하는 건 변하지 않았지만, 적어도 핵심 희귀 카드를 만드는 게 아까워서 괜히 팩을 더 까는 불상사는 없겠네요.
그럼, 다시 전 전장이나 하러 가야겠습니다. 지금 대전을 돌리면 전부 악사밖에 없다는데, 대전 모드에는 메타가 진정될 때까지 1주일 정도 전장이나 하면서 기다렸다가 OP 전설 카드부터 만들면서 천천히 진입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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