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8. 11:28ㆍ게임/하스스톤
2020년 4월 2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251주 차 선술집 난투는 '용사들의 난투 결승'입니다. 2019년 초에 3주 동안 진행된 '용사들의 난투' 컨셉의 선술집 난투 중의 결승 버전이죠.
원하는 트롤 용사를 선택하면 해당 직업의 제단과 정해져 있는 덱을 사용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모바일에서는 영웅 초상화 배치가 위처럼 되어있는데요, 원래 이랬나요? 원래는 3X3 버전의 배치였던 것 같은데, 이번에 악사가 추가되면서 템플릿을 바꿔서 이렇게 변한 건지..
하여간 전에 이 난투를 해 본 적이 있다면 알겠지만, 시작하자마자 양쪽 필드에 해당 직업에 맞는 제단이 하나씩 있습니다. 제단은 파괴할 수 있지만 3턴이 지나면 부활하죠.
그리고 제단은 직접 파괴하지 않고 혼절이나 침묵 같은 걸 먹여도 그냥 파괴됩니다.
직업마다 독특한 전용 카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꽤 재미있는 난투입니다. 완전 운빨로만 경기가 수렴하는 것도 아니고 제단의 특성을 잘 생각하면서 게임을 전략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점이 맘에 듭니다. 직업별 밸런스도 그렇게까지 나쁜 것도 아니고요. 모든 직업이 나름의 재미를 가지고 있으니, 직업별로 돌아가면서 한 판씩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담으로 난투 보상인 오리지널 팩에서 '공성파괴자'가 나오네요. 이게 '파멸수호병'이 명전 간 대신에 오리에 편입된 카드였다는 것을 까먹고 있었네요. 그냥 전장에서만 보다 보니 전장 전용 카드인 줄.. 둠가드님 그립읍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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