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11. 22:35ㆍIT/리뷰&소개
2019.4.19 글
'앱테크'라는 말을 아시나요? '앱테크'란 '앱'과 '재테크'가 합쳐진 용어로, 리워드앱(보상형앱)을 통해서 재테크를 한다는 말입니다. 리워드앱은 출석체크형, 설문조사형, 만보기형 등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캐시슬라이드가 있는데요, '앱테크'라는 용어를 몰랐다고 해도 스마트폰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캐시슬라이드와 같은 리워드앱을 한번쯤 사용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저는 리워드앱 중에서 하루에 걷는 만큼 돈이 쌓이는 '캐시워크'라는 만보기형 리워드앱을 1년 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캐시슬라이드를 사용했는데 매번 스마트폰 화면을 킬 때마다 잠금화면을 넘겨야 된다는 점이 불편해서 삭제하고, 걷기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건강을 챙기면서 보상을 챙겨볼까 해서 캐시워크를 설치했습니다.
만보기 앱답게 기본 기능으로 오늘의 걸음 수, 거리, 소비한 칼로리,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인앱 상태는 물론이고 상단 바에서 앱을 결 필요 없이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앱을 설치한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몸에 지니고 걸으면 이렇게 캐시가 적립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100걸음마다 1캐시가 쌓이고, 하루에 최대 100캐시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캐시워치 등의 부가기능을 사용하면 하루에 200캐시까지 적립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캐시 적립은 잠금화면 상태에서만 가능하지만 잠금화면은 설정에서 끌 수 있으며, 잠금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캐시가 정상적으로 쌓이므로, 잠금화면이 불편한 분들은 캐시 적립을 할 때만 잠금화면을 사용하고 평상시에는 잠금화면을 꺼 놓으셔도 됩니다.
잠금화면 상태에서 상자를 터치하면 이렇게 1캐시씩 적립이 됩니다.
캐시 적립을 위한 터치 중간중간에 광고 팝업이 뜹니다.
이렇게 시간을 들여서 캐시를 충분히 누적했다 싶으면,
누적된 캐시로 여러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상품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부가기능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보통 1년에 30000캐시 이상 적립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에는 단일 상품의 가격이 그나마 낮은 카페나 편의점 등을 이용할 겁니다.
참고로 1캐시=1원이 아니라, 1캐시가 안드로이드 기준으로 약 0.77원 정도 한다는 것 알아두세요. 아이폰의 경우에는 1캐시의 가치가 안드로이드보다 더 낮다고 하는데, 제가 아이폰 유저가 아니라서 아이폰에서는 1캐시가 정확히 어느 정도의 가치인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모은 캐시를 보통 문화생활 항목에서 상품권을 구입하는 데 사용합니다.
저처럼 상품권을 구입할 생각이라면, '도서문화상품권'보다는 '해피머니상품권'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서문화상품권보다 해피머니상품권이 사용 가능한 곳이 더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용하기에 용이합니다.
또한 의외로 모르는 분이 많은데, '도서문화상품권'은 '문화상품권'과는 다른 상품권이므로 문화상품권이라고 오해하고 도서문화상품권을 구입했다가 사용하려고 했던 곳에서 도서문화상품권은 받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렇게 구매한 상품권들은 종류에 상관없이 구매 48시간 후부터 사용이 가능하니, 사용할 거면 이틀 전에 미리 구입해놔야 합니다.
이렇게 5000원짜리 상품권을 6500캐시로 구매하면,
상품권이 쿠폰함에 들어옵니다.
바로 사용할 수는 없지만 48시간이 지나면 오른쪽처럼 활성화됩니다.
혹시 해서 말하는데, 위 상품권은 이미 사용했으니 괜히 고생하지 마세요.
캐시워크는 전반적으로 다 좋은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만보기 통계가 지원이 안 된다는 부분입니다. 예전 버전에서는 만보기가 지원이 돼서 이전에 걸었던 걸음 수까지 전부 볼 수 있었는데, 현재는 그 기능이 삭제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의해 보니, 구글 정책 때문에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하는군요. 따라서 만보기 기능을 사용하려면 '워크톡'이라는 어플을 새로 설치해야 한답니다.
저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삼성 헬스가 설치돼 있어서 굳이 워크톡을 설치하지는 않았지만, 아직 다른 만보기 기록앱이 폰에 설치돼 있지 않다면, 워크톡 사용평이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으니 한번 설치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니 언젠가부터 김향기 씨가 캐시워크 전속모델이 되었는데요, 아마 신과 함께 영화가 히트친 시기부터였던 것 같네요. 김향기 씨 몸값도 이제 상당할 텐데, 지속적으로 전속모델 유지하는 걸로 봐서 캐시워크가 잘 나가긴 하나 봅니다.
혹시 이 글 보고 캐시워크를 사용하실 마음이 생긴 분이 있다면, 추천코드를 입력해서 추가 캐시를 받을 수 있으니, 아래에 쓰여 있는 추천코드 입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앱테크도 하면서 건강도 같이 챙겨봐요~
앱을 삭제해서 추천코드도 지웠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hmseo91.tistory.com/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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