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30. 13:21ㆍIT/리뷰&소개
저는 블로그에 글을 쓸 때는 블로그 에디터의 맞춤법 검사 기능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자소서나 리포트 등을 쓸 때도 그 기능을 이용했는데요, 알고 보니 맞춤법 검사기 기능을 무료로 사용 가능하게 해 주는 사이트가 많더라고요. 이것을 알고 나서는 포털에 '자소서 맞춤법 검사기'라고 검색을 해서 아무거나 사용했는데요, 알고 보니 그것들이 전부 부산대학교 맞춤법 검사기의 기능을 베낀 것들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의 글들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ko.areumdri.wikidok.net/wp-d/57b46a759e40f6366962dd2c/View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다른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지 않고 원조 제품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어차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보니 제작자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없겠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원조 버전을 사용하는 것이 간접적으로라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https://speller.cs.pusan.ac.kr/
원조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는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19년 7월에 마지막으로 업데이트되어 있는데요, 업데이트도 자주 하고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량도 많아 신뢰성이 높고, 총 글자 수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자소서를 쓸 때 글자 수를 맞추는 데도 유용하므로 편의성도 좋습니다. 단, 글의 총 byte양은 알 수 없기 때문에, 자소서 제한 기준이 byte라면 어쩔 수 없이 byte양도 알려주는 다른 맞춤법 검사기를 쓸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맞춤법 검사기'라고 검색할 경우, 광고나 포털 사이트 자체의 맞춤법 검사기를 제외하면 부산대의 맞춤법 검사기가 검색 결과의 가장 최상단에 등장합니다. 또한 '국립국어원 맞춤법 검사기'라고 검색하면, 국립국어원이 개발한 맞춤법 검사기가 없기 때문에 가장 신뢰도가 높은 부산대의 맞춤법 검사기가 검색 최상단에 뜨는 만큼, 그 신뢰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기 때문에 가장 믿을만한 맞춤법 검사기를 찾는다면 이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는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연구실과 (주)나라인포테크가 함께 만들고 있기 때문에 양쪽 홈페이지 어디서 들어가든, 같은 맞춤법 검사기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접속 경로는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귀찮으면 그냥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서 들어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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