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14 복귀 25일차 - 에오르제아에는 이상한 놈들이 너무 많다

2019. 11. 20. 22:10게임/파이널판타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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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이상한 놈들 이야기를 하기는 힘드니까 먼저 팁부터 몇 개 던지고 가겠습니다.

 

인스턴스 던전에 들어가면 자유부대 메뉴 사용이 차단됩니다. 그렇기에 내가 직접 자유부대 메뉴를 사용하는 것은 당연히 안 되고, 예를 들어, 내가 이미 던전에 진입한 동안 다른 부대원에게 처치 경험치 상승 부대혜택을 사용해달라고 요청해도 던전 내에 있는 동안은 변경된 부대혜택이 내 캐릭터에 적용되지 않다가, 던전이 끝나서야 비로소 혜택이 적용됩니다.

옛날에는 던전에 들어가든 말든 자유부대 메뉴 사용이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랬던 것을, 아마 무작위 매칭으로 던전에 들어오면 다른 서버 사람들하고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던전을 도는 동안은 독립 서버 같은 느낌으로 운용하는 바람에 이렇게 자유부대 상호작용이 안 되게 바꾼 것인 것 같네요.

 

탈것 퀘스트를 통해 초코보를 얻은 뒤부터는, 특정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 일정 지역에서의 탈것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이 이동 속도가 증가한 지역을 보고 싶다면 채팅창에 '/탈것속도'라고 치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냥 메뉴에서 볼 수도 있지만, 창을 여는 단축키가 따로 없기 때문에 명령어를 사용하면 편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퀘스트 때문에 NPC나 기물 등과 상호작용을 할 때가 있을 텐데요, 이 상호작용 도중에 마우스 우클릭 등으로 내 캐릭터가 상호작용 대상과 다른 방향을 바라보면, 상호작용 바는 끝까지 진행되어도 정작 상호작용은 이뤄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호작용 중에 주위를 둘러보고 싶다면 좌클릭을 이용해야 합니다.


생각난 팁은 여기까지고요, 이제 에오르제아의 이상한 놈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엄청나게 스압이니까 마음의 준비하시고요.

 

저번 시간에 산크레드가 아씨엔에 빙의당해서 배신한 것까지 봤죠. 산크레드가 가지고 있는 어둠 크리스탈을 부수면 빙의를 풀 수 있다고 하네요.

 

말해봐요. 산크레드가 더 소중해요, 에오르제아가 더 소중해요?

 

빛의 전사인지, 빛의 영웅인지, 에오르제아의 영웅인지, 크리스탈의 수호자인지 명칭 통일 좀요..

 

얘는 또 빛의 사도라고 하네요.

 

하여튼, 가이우스의 오른팔인 리트아틴을 물리치면 라하브레아가 이런 대사를 치는데요, 얘 입장에서는 그냥 지금 빛의 사도를 처치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어차피 스토리상 나중에 싸울 거면서, 별 이유도 없이 뭐하러 시간을 끄는지? '강해져서 돌아와라'라든가 '오늘은 이만 물러가 주지'식의 클리셰는 이제 그만..

 

이건 플레이하다 느낀 건데, 초코보 관리인은 왜 실직자가 안되죠? 어차피 사람들도 다 에테라이트 타고 다니고, 에테라이트 없는 저녁별 만에도 에테라이트 좀 설치하자고 아우성일 정도로 보편화된 방식인데 말이죠.

 

섭종될 때까지 팔굽혀펴기를 할 수밖에 없는 숙명의 NPC들.. 근력이랑 지구력만큼은 누구도 이길 수 없을 것 같네요. 저러다가 언젠가 쟤네들이 일어나면 빵빵한 가슴 근육으로 야만신이건 뭐건 다 때려잡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캐릭터로는 처음으로 방랑자의 궁전에 방문했습니다. 자세히 보면 복도 끝 저 멀리 뭔가가 보이는데, 저게 참 무섭습니다.

 

첫 번째 보스 전에는 추적자에게 안 따라잡히고 무사히 보스 방으로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음에는 어림도 없지!

악! 이건 정말 아프다!

 

쾅쾅! 빨리 문 좀 열어주세요! 저 놈이 오면 제가 죽는다구요!

 

RPG가 아니라 공포겜인 줄.

 

하지만 게임의 법칙상, 아무리 무서운 적이라도 보스로 만나면 쉬운 법입니다.

 

그냥 마도 아머 종류가 여러 개 있길래 사진 찍어봤습니다.

 

신생 에오르제아의 대표적 영화관 중 하나인 카스트룸 메리디아눔의 진입하기 전의 라우반의 연설입니다. 영화관 매너를 미리 숙지하고 카스트룸 메리디아눔에 진입하겠습니다.

 

하지만 매칭이 어지간히 안 잡혀서, 마음이나 달랠 겸 야만족 퀘스트나 했습니다. 푸른 바다 위에서 해적을 때려잡으며 여유로운 힐링 타임~

 

그래도 야만족 퀘스트를 다 돌아도 매칭이 안 잡히네요. 흑흑. 할 것도 없고, 근육 성애자 오르슈팡이나 오랜만에 보러 왔습니다.

 

어찌어찌 결국 매칭이 잡혀서 들어오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아까 라우반 연설 중에는 모험가 선발 부대가 어쩌고 했던 것 같은데, 왠지 컷신을 보면 모험가 혼자 돌파하네요. 시드도 원래는 작전 참여 안 할 예정이었다가 그냥 심심해서 따라온 거니, 애초에 모험가 혼자 여기를 돌파해야 했다는 소리... 이건 너무한 거 아니냐고

 

그런데 이거 왜 컷신 스킵이 안 되게 바뀌었죠? 옛날에는 영상 스킵이 됐는데..

 

게다가 초행 외의 다른 파티원들도 영상을 보지 않으면 진행을 못 하게 바뀌었네요. 옛날에는 초행은 영상 보게 놔두고 다른 사람들끼리 막 전진해서 클리어했는데, 이제는 졸지에 몇십 분 동안 본 동영상 또 보면서 가만히 앉아있어야 하네요.

 

건너뛸 수 없는 이벤트입니다.

 

시학 석판 겨우 100개 더 받기 위해서 무작위 매칭 돌렸다가 시간을 붓는 파티원들에게 미안해지네요.

 

이 컷신이 마도구축함을 모험가 혼자 격추시키라는 장면인데, 아니 처음 계획 짤 때 구축함을 모험가 혼자한테 맡길 계획이었나요? 정말 답도 없이 무계획적인 계획이군요.

 

주인공 버프로 구축함을 추락시키면, 이 구역의 미친년 리위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얘는 가이우스 성애자입니다. 저런 여자의 집착이 심해지면.. 으, 생각만 해도 무섭네요.

 

집착녀에게 시달릴 가이우스가 불쌍하니 처리해 줍시다. 리위아를 처치하고부터는 영원히 지속될 것만 같았던 영상의 굴레를 떨쳐버리고 파티원들이 해방됩니다.

 

다음 퀘스트인 '궁극의 환상 알테마 웨폰'은 드디어 길고 길었던 신생 에오르제아 원 스토리의 결말부입니다. 스토리의 절정인만큼 영상이 엄~청 길기 때문에, 물도 좀 마시고 화장실도 다녀오는 등 만반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프라이토리움과 똑같이 영상 스킵이 안 되게 패치가 되었기에 사람들이 꺼리는 바람에 매칭이 어지간히 안 잡히기 때문에, 미리 매칭 대기 시간도 예상해서 시간을 빼놓아야 합니다.

 

대기 시간 중 그리다니아 수확제 춤을 배우는 퀘스트를 했는데, 여기도 변태가 있네요.

 

사실 커뮤니케이션 장애라서 농담을 잘 못 한다는 설정이라는데, 톱까지 들고 저딴 대사를 치면 걍 살인 예고하는 것으로밖에 안 보이는데요?

 

커뮤증을 앓고 있는 베아탱을 뒤로 하고 마도성 프라이토리움에 잠입했습니다. 이번에는 아까와 달리 모험가 선발 부대(동영상의 노예들)가 함께하는 모습입니다. 이것도 적진에 쳐들어가는 인원이라고 보기에는 적지만 아까처럼 혼자서 가는 것보다는 낫죠.

 

건너뛸 수 없는 이벤트이기에 멀뚱멀뚱 쳐다볼 수밖에 없는 팀원들에게 묵념.

 

여기서 잠깐 짚고 넘어가죠. 스토리 동영상 스킵이 안 되게 바뀌는 바람에 메인 퀘스트 필수 던전임에도 불구하고 카스트룸 메리디아눔과 마도성 프라이토리움의 매칭이 잘 안 잡히게 되었습니다. 원래 영상 스킵이 될 때는 던전 진행과 영상이 따로 놀아서 새싹들이 스토리에 몰입이 잘 안 되고, 심지어 중간중간 컷신이 씹히기도 해서 다음에 다시 던전을 왔을 때 앞서 씹힌 컷신만 재생되는 등의 문제가 있어서 4.2 패치 때 영상 스킵이 안 되게 패치가 된 것입니다.

물론 컷신과 전투신을 매끄럽게 연결시켜 초행자가 스토리에 잘 몰입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이루어진 좋은 의도의 패치지만, 현재는 그 때문에 오히려 매칭이 더 안 잡히게 돼서 초행자 입장에서 힘들어졌다는 본말전도스러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5.0에서도 이를 딱히 수정할 생각은 없어 보이는데, 이 패치의 방향성은 동의하지만, 시학 석판 보상이라도 한 500개 더 얹어줘서 사람들에게 무작위 매칭을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식으로라도 패치해야 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시 스토리를 진행하겠습니다. 던전 진행 중에 카스트룸 센트리에서 버렸던 댕댕이를 발견!

 

댕댕이를 타고 하는 기차놀이. 칙칙폭폭~

 

정들었던 댕댕이를 버리고 가라는 매정한 시드.

 

아니, 근데 아무리 쓸데없는 설정이라고는 하지만, 말줄임표로 대체하지 말고 설명 좀 제대로 해 주시면 안 되나요? 말줄임표를 보고 처음에는 링크셸 전파가 끊긴다는 설정인 줄 알았습니다.

 

댕댕포 발사! 대충대충인 설명에도 불구하고 알아서 잘합니다.

 

댕댕포의 후유증으로 댕댕이가 아픕니다.ㅜㅜ

 

쓸모없는 고철덩어리는 가차 없이 버리는 매정한 뒷모습.

 

다음 보스는 시드 성애자 네로입니다.

 

난 시드랑 비교당하기 싫다고!

 

나도 수석 기공사 하고 싶다고!

 

날 이해해달라고!

 

모험가한테도 흥미가 있다고!

 

날 인정해 달라고!

 

네로는 리위아보다 3배 정도 강할 것 같지만, 쉽게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총사령부들이 다 모인다는데, 총사령부가 모여봤자 결국 제가 알테마 웨폰 처리 안 하면 나가리되는 것 아닌가요? 하나도 힘이 안 나는 격련데..

 

가이우스와 다시 조우합니다.

 

여기서 꽤 중요한 떡밥. 에오르제아 열두 주신도 사실 야만신과 같은 메커니즘으로 탄생합니다. 열두 주신이란 인간이 불러내는 열두 명의 야만신일 뿐이라는 거죠.

 

열변을 토하는 가이우스.

 

와! 화신! 가이우스! PPAP!

 

궤변 끝에 결국은 야욕을 드러내는 가이우스.

 

응~ 우리가 더 세~

 

금삐까의 힘만으로는 안 되는 것을 알고 알테마 웨폰의 힘을 사용하려는 가이우스.

 

응~ 그래도 우리가 더 세~

 

모험가의 강함은 빛의 가호, 즉 크리스탈의 가호의 힘 때문이라네요. 어째 혼자서 너무 강하더라.

 

빛의 가호를 이기려면 어둠의 무기를 사용해야 한다.

그게 뭔데?

 

알테마 웨폰에는 궁극의 무기의 힘이 깃들어 있다.

그니까 그게 뭐냐고?

 

흑성석 사비크. 알라그 제국의 기술의 산물이 아닌 떡밥의 산물.

 

사비크 안에는 마법이 잠들어 있다.

아, 그니까 그게 뭐냐고!

 

바로 궁극마법 알테마다!

알테마!!

 

진정한 신은 누구냐? 떡밥 좀 그만..

 

하여튼 알테마 마법이 기동됐습니다.

 

......알테마!

 

번쩍번쩍

 

쿠콰과광!

 

주위는 잿더미가 됐지만, 하이델린의 가호로 무난하게 버텼습니다.

 

으하하하라니, 굉장히 허접한 악당 같은 웃음이네요.

 

아뇨, 무난하게 잘 버텼다니까요?

 

그나마 멀쩡한 놈인 줄 알았지만, 결국 권력 성애자이자 힘 성애자로 밝혀진 가이우스. 제국군에는 정상인이 한 명도 없네요. 리트아틴은 그나마 멀쩡했던 것 같기도 한데, 이런 가이우스를 따랐던 걸 보면 그 놈이 그 놈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알테마 웨폰과의 2차전 돌입!

 

응~ 여전히 안 돼~

 

금색 도색이 사라졌네요.

 

알테마 웨폰도 파괴됩니다. 흑성석 사비크도 부서졌나요? 그냥 떡밥일 뿐이었나요? 아니면 혹시 누군가가 잔해 속에서 사비크만 회수해서 나중에 다시 사용한다는 설정?

 

으앙 듀금.

 

라하브레아님, 입 좀 그만 털고 직접 나서세요..

 

이것도 왠지 떡밥 같은 게, 사실 '하이델린이 나쁜 편이었다' 그런 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칠흑의 반역자 트레일러에서 주인공이 어둠의 전사가 되고 천사 같은 적의 공격을 받고 그러던데, 진짜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마비노기에서도 한참 심부름만 시키던 선역 위치의 모리안이 사실 나쁜 년이었다는 뒤통수를 맞은 적이 있어서 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절대신은 누군가요? 더 이상의 떡밥은 naver...

 

드디어 직접 나서는 라하브레아.

 

전세가 밀리니까 산크레드의 목숨으로 협박하는 라하브레아. 비겁한 짓을 하면서 저렇게 자신 있게 웃다니, 굉장하다면 굉장하군요.

 

드디어 마도성 프라이토리움에서도 해방이다!

 

파티원들은 바로 다 탈주했지만, 저는 초행(?)이니 계속 영상을 봅니다.

 

빛의 세례를 받아라!

 

산크레드와 라하브레아가 분리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신생 에오르제아 최고로 오글거리는 장면!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몸통 박치기!!!

 

내..내 손발이 오그라진다!!

 

라하브레아를 물리치고 현실로 돌아오면 산크레드와 모험가밖에 안 남아있네요. 원래 이 장면에서 다른 모험가 소대원들도 나와야 하는데, 파티원들이 이미 다 탈주하는 바람에 컷신에 안 나오는 걸까요? 아니면 원래 스토리 설정상 혼자서 다 물리친 건가요?

하여튼 어떨게 탈출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댕댕이가 멋있게 구출하러 옵니다. 5252, 믿고 있었다고!

 

도망치는 뒤로 프라이토리움이 터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댕댕이가 1인승이라서 혼자밖에 못 탄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알테마 웨폰도 모험가 혼자서 쓰러트리는 것이 정설일 것 같네요.

 

가이우스 아직 안 죽었네요.

 

시드 성애자 가이우스. 사실 그도 자식을 사랑하는 한 아버지였을지도? 는 개뿔. 그냥 정신병자죠. 시드도 인정한 부분이니까 패드립 아님.ㅇㅇ

 

댕댕 점프로 무사히 탈출!

 

모든 것이 끝나고, 하늘 사도 아씨엔에 대해 걱정하는 알피노.

 

지금은 그냥 평화로운 한때를 즐기자.

 

그놈의 조부님 소리 좀 그만하고.

 

제목 그대로 신생 에오르제아의 탄생!

 

이것으로 끝!

이건 여담인데, 감자로 캐릭터를 키우니 카메라 시점이 너무 낮아서 항상 민필리아 배꼽이 화면 포커스에 잡히네요;; 눈 내리는 추운 곳이든 뭐든 날씨에 상관없이 항상 배를 드러내고 다니다니, 너무 신경 쓰입니다. 역시 패션에 대한 여성의 열정은 말릴 수 없는 걸까요? 패션왕 민필리아..

 

이제 한참 동안 컷신이 올라갑니다. 크레디트에는 쌍둥이가 같이 나오는데, 사실 알리제는 신생 에오르제아 스토리에서는 비중이 공기입니다. 예전에 파판을 플레이할 때 창천 스토리를 한참 진행했을 때도 쟤가 활동하는 것을 본 기억이 없네요.

 

이건 아마 투신 오딘 같은데, 메인 스토리 끝나기 전에는 만날 수도 없는 녀석인데, 왜 벌써 엔딩 크레디트에 나타나는지 모르겠습니다.

 

귀여운 나나모님을 끝으로 컷신은 끝!

 

하지만 스토리는 안 끝났습니다. 검은 하이델린 같은 환상을 보는 모험가.

 

그리고 새로운 야만신이 출현합니다.

 

여기서 '라하브레아, 놈은 우리 사천왕 중에서도 최약체지' 이 드립을 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살아있었네요. 아씨엔은 불사신인가요?

 

게다가 엄청 많네..

 

아까 본 검은 크리스탈이 계율왕 조디아크인걸까요? 아니면 하이델린이 타락한다는 떡밥일까요?

 

일단은 이것으로 신생 메인 스토리는 정말로 끝납니다. 아마도요.

 

모래의 집으로 돌아오면 모두의 환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게임 시작하자마자 시작 지점별로 만날 수 있는 상인들은 세 쌍둥이랍니다.

 

웨지감자 넌 타타루 좀 포기해.. 너무 매정한 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지만, 스토리 중간에 웨지감자 성우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정말 깹니다. 그 목소리를 들으니 웨지감자의 사랑을 밀어줄 마음이 안 들더라고요.

 

스토리 업적 '빛의 전사들'

 

사실 저녁별 만에 에테라이트가 없는 이유는 정치적 이유 때문에 알피노가 설치를 반대해서입니다. 여러분, 이 애늙은이가 원흉이에요!!

 

하지만 드디어 에테라이트가 있는 마을로 새벽의 혈맹을 이사하기로 했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민필리아를 설득해야 하죠.

 

프라민? 2길짜리 싸구려 무희 같은 이름이네요.

 

산크레드의 전 여친인가? 내 그럴 줄 알았음.

 

(아찔)앗..아..아주 예쁜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왜인지 모르겠는데, 50렙 다음 잡 퀘스트는 2레벨 단위로 있네요. 하지만 이후 잡 퀘스트를 하려면 메인 퀘스트를 더 밀어야 돼서, 아직 잡 퀘스트 진행을 할 수가 없네요.

 

분명 메인 퀘스트 끝나고 오딘 퀘스트가 뜨는 것이 맞는데, 왜 엔딩 크레디트에서 오딘이 등장했는지 의문이네요. 예전에 퀘스트 영상 대충 넘기는 중에 잠깐 등장했었나?

 

알테마 웨폰 파괴작전은 마도성 프라이토리움을 클리어하면 갈 수 있는데, 설정상 음유시인이 모험가의 마도성 프라이토리움의 모험담을 듣고 노래로 만들어서 그 모험을 간접 체험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노래로 간접 체험하는 것이 직접 경험했던 것보다 훨씬 어렵다니, 이것 참 별의별 설정이 다 있네요.

 

마지막으로 림사 로민사에서 여자들에게 작업 거는 병사를 보면서 오늘의 글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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