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시간 / 여행지에서 / 히오스 사망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혼자 보내는 시간이 아직 어렵고 힘드네요. 혼자만의 시간에 내가 하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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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만큼 쉬운 게 뭐가 있나 싶은데, 혹시 I가 아니라 E인 사람들은 혼자 보내는 게 그렇게까지 힘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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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E보다는 I 성향이 더 강할 것 같아서 아마 많은 블로거들은 공감 못 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것도 혹시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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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블로그씨

그동안의 여행 사진첩을 둘러보며 추억을 회상하곤 해요. 최근 간 나의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자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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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주말에 인천 영종도에 놀러 갔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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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년 반은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한 번도 못 갔는데, 오랜만에 저런 데를 가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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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모기에 잔뜩 물렸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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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별로 덥지 않기도 했고 모기도 걱정돼서 일부러 긴 바지에 양말까지 입고 있었는데, 모기가 바지를 뚫고 다리를 무네요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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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는 발 디디는 부위에 3방을 크게 물려서 걸을 때마다 간지럽고... 인천 모기 장난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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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전사독의 연고지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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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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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blizzard.com/ko-kr/heroes-of-the-storm/23820714/%ED%9E%88%EC%96%B4%EB%A1%9C%EC%A6%88-%EC%98%A4%EB%B8%8C-%EB%8D%94-%EC%8A%A4%ED%86%B0-%ED%8C%A8%EC%B9%98-%EB%85%B8%ED%8A%B8-2022%EB%85%84-7%EC%9B%94-9%EC%9D%BC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패치 노트 – 2022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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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가 죽었슴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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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mseo91.tistory.com/1769

히오스 / 미녹시딜 / 코카콜라 제로 1+1

 

유저들만이 게임을 살릴 수 있다나 뭐라나 그랬던 것도 얼마 안 됐는데, 금세 완전히 손을 놔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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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전에 프로 대회를 아무런 예고도 없이 폐지하는 꼬라지를 봤을 때 조만간 이런 일이 일어날 예감이 들었지만, 정말로 현실로 다가오니 정말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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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블리자드 게임은 다 즐긴다는 마인드였어서 히오스도 나름 다이아 1 찍을 정도로 열심히 했었는데, 참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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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economidaily.com/view/20220721133840569

블리자드, 게임 캐릭터 성별 '남·녀→바디1·2'로 변경하나 | 이코노믹데일리

 

그래요. 게임 플레이와는 상관없는 것에만 신경 쓰고, 게임은 잘 만들 생각이 전혀 없는 걸 보면, 우리가 알던 블리자드는 이제 정말로 없어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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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지금은 하스만 플레이하고 있지만, 예전에 플레이하던 블리자드 게임들에도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종종 들곤 했는데, 이제는 미련 없이 놔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