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음식 / 글쓰기 강박 / USB 역설

2022. 2. 9. 20:55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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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블로그씨

설날에 이 음식 안 먹으면 좀 섭섭해~ 하는 음식 세 가지는요?

 

떡국
약과

개인적으로는 설날에 떡국은 당연하고, 거기에 동태전이나 꼬치전 같은 걸 곁들이고, 간식으로 약과를 먹어야 일단 기본 코스가 끝나는 느낌입니다.

거기에 탕국, 갈비찜, 식혜, 나물밥, 배추전, 문어숙회, 잡채, 유과, 강정 정도가 더 생각나는데, 제가 빼먹은 설날 음식이 뭐가 더 있으려나요?

글쓰기 강박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별일이 없으면 매일같이 글을 쓰는 것이 당연했는데, 최근 며칠간은 설날 연휴지만 시골에 내려간 것도 아니고 그냥 집에서 빈둥거렸는데도 글을 안 썼습니다.

글을 쓰지 않으면 초조하고, 그렇기에 항상 땜빵용으로 대충이라도 일단 글을 쓰려고 했는데, 예전만큼 글을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안 들더군요.

회사를 다니면서 조금은 강박을 벗어던진 건지, 역시 사람은 한 가지만 붙잡고 있기보다는 다양한 활동을 해야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마인드 면에서 조금은 성장한 것 같아 좋네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글을 매일 쓰지 않을 거라거나 땜빵용 글을 안 쓴다는 건 아님ㅎㅎ)

USB 역설

출처:  https://namu.wiki/w/USB#s-6

혹시 방향이 틀렸을까 봐 연결 방향을 확인하면 정방향이고, 항상 제대로 맞춘다고 해서 USB를 확인 안 하고 꽂으면 꼭 역방향이고... USB 정도의 크기까지는 사실 양자역학이 적용되는 미시세계인 건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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