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23. 21:55ㆍ잡담
From, 블로그씨
나만 알고 싶은 가수, 나만 알고 싶은 띵곡이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
한참 힙스터 기질이 강하던 어릴 때는 좋아하는 가수들이 나만의 작은 가수로 남아있기를 바랐습니다만, 그렇게 되면 나작가로 남아있기는커녕 소리 소문 없이 묻힌다는 것을 알게 된 지금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좋아하는 가수들에 대해 공유하고자 노력하네요.
아래는 예전에 듣던 노래들입니다.
이제는 '눈뜨고 코베인'이나 '장기하와 얼굴들' 다 미디어에 얼굴을 꽤 비춘지라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기는 한 것 같은데, 여전히 마이너한 감성이 강해서 인기를 얻었다기보다는 단순히 인지도만 높아진 것 같기도 하고... 실제로 눈뜨고 코베인은 활동을 안 하고 장기하와 얼굴들은 해체되었고...
하여튼 오랜만에 들으니 제 안의 힙스터 감성이 되살아나는 느낌입니다.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팀 버튼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인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 이 영화의 한국 정식 발매 제목이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아니라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이더라고요.
https://hmseo91.tistory.com/1673
겨우 한 달 전에 글 쓸 때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이라고 썼으면서도 몰랐는데, 글 썼을 때 아무 생각이 없었군요.ㄷㄷ
티스토리 서버 터짐
작년 마지막 날 18시쯤에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쓰려고 접속했는데, 위 스샷처럼 '504 Gateway Time-out'이라는 화면이 뜨면서 접속이 안 되더라고요.
혹시 집 인터넷 문제인가 싶어 나중에 접속해 봤지만 여전히 먹통이고, 구글링을 통해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에 들어가 봐도 사이트가 연결이 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하는 것이 서버가 불안정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얼마 후 정상화돼서 별생각 없었는데, 새해가 밝은 다음에도 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하는 것이 이상해서 공지를 확인해 봤습니다.
알고 보니 연속해서 세 번이나 티스토리 서버가 터졌더군요. 해가 넘어가면서 뭔가 오류가 난 건지,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충돌이 일어난 건지. 뭐, 지금은 정상화됐으니 상관없는 얘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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