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260

2022. 1. 1. 11:32게임/하스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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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이라... 하스스톤에 대한 글도 정말 많이 썼네요. 맨날 욕하고 있지만서도 계속 플레이할 만큼 게임이 재미있기도 하고, 게임 시상식에서 왕따 당하고 있을 정도로 게임사는 막장이지만서도 오랫동안 양질의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고, 그만큼 얘기할 거리가 많은 덕분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요즘은 정보성 글도 잘 안 올리고 생각나는 대로 마구 글을 쓰고 있어서 글 퀄리티가 높은 것도 아니기에 글만 많이 쓰면 뭐 하냐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반대로 다른 게임에 비해서 그리 조회 수가 많이 나오지도 않는 하스스톤을 계속 붙잡고 있는 것도 저 나름대로 이 게임에 대한 애착이 깊기 때문이라고 변명을 할 수 있을까요.

하여튼 오늘 글은 11월 8일부터 14일까지의 스샷 모음입니다. 당연히 스압이니 주의하시고요.

'우편함 위 춤꾼'이 준 '동전 한 닢'에도 로데론 동전 스킨이 적용되네요. 문득 생각난 건데, 동전 스킨도 카드 뒷면처럼 매 판마다 무작위 스킨이 적용되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투기장에서 '깊은굴 기술자'가 최고 존엄이 됐던 이유. '스니드의 걸작 거수'를 페널티 없이 한 판에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다는 OP성 때문에 21.8 패치로 깊은굴 기술자는 투기장에서 퇴출됐죠.

'얼라이언스 기수'로 얻은 '스톰윈드 자긍심' 버프. 얼라이언스 기수도 1드로우에 스탯 버프까지 가능한 투기장 1티어 카드죠.

스니드의 걸작 거수 전함 메커니즘은 위와 같습니다. 매 회 피해를 줄 때마다 플레이어가 대상을 고를 수 있죠.

'프레스톨 여군주'로 생성된 '용기병 비밀요원'. 얘 되게 오랜만에 보네요. 옛날에 하스스톤 대회 나갔을 때 얘 넣은 용사제 썼던 기억이 납니다.

프레스톨 때문에 별의별 카드가 다 나오지만, 아무리 용족들이 좋다고 해도 스텟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데스윙급이 아니라면 밀리는 상태에서 역전은 힘들죠.

투기장에서 '눈발바닥 펭귄'을 다 집네.

이 판에서만 스니드의 걸작 거수를 3번이나 맞았습니다.

심지어 그중 하나는 아예 처음부터 덱에 들어있던 거...

아, 거프 안 집는다니깐요.

다 같이 같은 덱을 갈 때만큼 테스가 기분 좋을 때도 없죠.

이게 아닌데...

그래도 토큰에 맞아서 다행.

느조스 개꿀ㅎㅎ

아니, 잠깐, 이걸 선타를 못 쳐서 진다고?

간신히 삶.

문제는 다음 턴도 선타를 못 쳐서 짐...

하... 선타 ㅈ망겜...

11월 10일 카리엘의 이야기가 출시되었습니다!

용병단 보상 5팩.

에드윈! 데으윈! 에으뒨! 묶음 상품.

분.

21.6 패치에서 3/3에서 5/5로 버프된 공포의 군주님.

캬~ 핸드 가득 채워질 때의 쾌감은 정말 우두머리 중 최고입니다.

물론 계속 말했듯이 덱이 완성되는 게 가장 중요하지만요.

단 두 번 졌는데, 사망... 하...

뭘 집는 게 맞는 선택일까요?

한두 번 본 난투도 아니고, 설명은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리치 여왕 제이나 VS 위대한 마법사 리노

참고로 상대 영웅이 변신한 상태에서 '환상'을 쓰면 변신한 상태의 직업 카드를 발견합니다.

제이나보다는 리노가 센 걸로.

카드 팩 획득!

퀘스트 때문에 난투 더 돌렸는데, 상대가 악사를 골랐네요?ㅎㅎ

강력한 악사 카드를 통해 손쉽게 승리!

'잘 가고 좋은 밤 되세요' 클리어.

성기사와 전사의 탈을 쓴 악사들.

정규전을 무슨 덱으로 돌리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항구 습격'을 만들었습니다.

가로쉬보다 우서가 더 사악해 보이는 건 저만의 생각?

처음 만들어본 '선장 로카라'.

처음 소환해 본 '거대모함'.

너무 강력해서 카드를 내면 게임이 터집니다.

얼보 따위는 쉽게 뚫어버리기~

'망치 나가신다!' 1단계. 요즘 오버워치 어떠려나...

침몰시켜라! 달성!

스톰윈드 흑마법사 수집가 3단계.

이건 왜 찍었더라.

마나 수정 색깔이 이상하게 보이는 버그.

?ㅈㄹㄴ...

간신히 두 마리 정리했더니, 진짜 ㄱㅈㄹ...

12승 덱에 패해서 어쩔 수 없이 11승.

둥지대모랑 디아블로가 은근히 안 어울리네요?

상대도 제대로 플레이한 건데 내 필드 하수인이 한 마리도 안 죽고 이긴 건 처음입니다.

4차를가라니, ㅁㅊ넘이신가...

성장력이 밀려 못 이길 것 같아서 체제 전환하려고 했으나, 결국 실패.

저놈은 1체력 남아서 이겼는데, 나는 왜 딱뎀으로 죽냐...

밝은 미래가 보입니다.

엄청 밝은 미래가.

히히! 오줌발사!

어허, 그냥 브란이 어디서 황금 브란님한테 감히!

?두고 보자.

외나무다리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5흉합체 어쩔 건데?ㅋㅋㅋ

내가 5흉합체를 가지고 있는데, 남은 두 개를 찾는다고? 이게 게임이냐!!!!!!

무승부라서 다시 한 판 했는데, 천보 때문에 패배. 방울뱀을 맨 앞에 놓았어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파이리를 기용해 봤습니다.

파이리 엄청 좋네.ㄷㄷ

우여곡절 끝에 승리!

파멸의 예언자가 너프 당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좋습니다.

3코 말가니스가 안 나와서 침착맨을 못 키우는 중...

?아니, 용족이 무슨 황금 파멸의 예언자를 쓰냐고-_-

아마 막 덱 완성한 것 같은데, 타렉고사는 또 왤케 스텟이 높은지. 하여튼 순방을 끝으로 오늘 글은 마무리해야겠네요.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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