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이미지 / 구글 플레이 포인트 / 유튜브 화면 채움

2021. 6. 13. 09:50잡담

포스팅 이미지

저는 보통 블로그에 글을 쓸 때 굳이 이미지를 넣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미지가 꼭 필요하지도 않은 내용에 괜한 이미지를 삽입하면 어색한 느낌이 드는 것도 이유지만, 일차적으로는 적절한 이미지를 찾는 게 귀찮거든요.

그런데 저는 글을 쓸 때 각 단락을 길게 쓰는 편인데요, 안 그래도 전자 환경에서는 종이 책을 읽을 때보다 독자의 집중력이 많이 분산되는데, 이미지 없이 글로만 호흡을 길게 가져가면 독자 입장에서 분산된 집중력이 더욱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게 문제라는 겁니다.

또한 적절하게 이미지가 들어간 글은 검색 노출 면에서 이점을 가지기도 하는 등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는 부분도 부정할 수는 없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귀찮음이 더 크네요...

뭐, 이미지 없이 포스팅해도 괜찮은 내용의 글이면 검색 맨 위에 노출되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저에게는 블로그를 운영이 취미의 일환인 이상 너무 스트레스 받아 가면서 억지로 이미지를 쓸 필요는 없기도 하지만요.

혹시 이런 부분에서 고민하는 중이거나 고민한 적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어떻게 생각하는지 공유해 보고 싶네요.

구글 플레이 포인트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이용하면 일주일마다 한 번씩 구글 플레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겨우 3포인트밖에 안 주기는 하지만, 앱테크하는 느낌으로 생각날 때마다 접속해서 포인트를 모으고 있었죠.

그렇게 평소대로 포인트를 받으려고 접속했는데, 웬일로 50포인트나 주더군요. 플레이 포인트 등급이 낮으면 무조건 3~5포인트만 주는 줄 알았는데, 낮은 확률로 포인트를 많이 주기도 하는군요. 1포인트가 20원 이상의 가치니 나쁘지 않네요. 혹시 구글 플레이 이용하면서 이런 게 있는지 몰랐던 분이 있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길.

유튜브 화면 채움

스마트폰으로 가로로 긴 유튜브 동영상을 볼 때는 화면에 두 손가락을 대고 확대 제스처를 취하면 화면을 확대하여 볼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영상 좌우를 당기는 것이기 때문에 영상 위아래가 조금 잘리기는 하지만 영상 내의 글자 같은 작은 요소를 더 잘 볼 수 있다는 점이 나름 유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