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수 리뷰] 나랑드 사이다 500ml

편의점에 갔더니 캔이 아니라 500ml 페트병 버전 나랑드 사이다가 있길래 오랜만에 나랑드를 사 왔습니다.

원가는 2000원이지만, 항상 하듯이 1+1 행사 상품을 샀기 때문에 반값!

원래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자체가 별로 인기가 없는 품목이었다 보니 나랑드사이다 자체를 보기 힘들었는데, 제로칼로리 열풍이 불면서 어느 정도 인기가 올랐는지 이제 나랑드 캔이 아닌 페트 제품도 편의점에 들어오네요.

영양정보

원재료 구성

영양성분이나 원재료 구성은 위와 같은데요, 예전에 리뷰했을 때랑 달라진 건 없어 보입니다.

[음료 리뷰] 나랑드 사이다 Narangd CiDER Zero

오랜만에 마신 소감은, 깔끔하지만 심심한 맛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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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드 사이다가 제로칼로리 사이다의 원조이기는 하지만, 요즘 쏟아져 나오는 개성적인 제로칼로리 제품들에는 경쟁력이 밀리는 것 같네요. 클래식하지만 올드하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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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리나라 최고의 사이다인 원본의 맛을 잘 재현했다는 칠성사이다 제로가 등장한 이상 앞으로 나랑드 사이다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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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도 있듯이 마지막에는 나랑드 사이다가 난세를 평정할지도 모르는 일이지만요.

여담으로 얘도 페트병 라벨을 벗기기가 힘든 제품이네요. 이 부분은 페트병 시장 공통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일 텐데, 아직 환경 문제가 이슈화가 덜 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