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티아 연대기3 : 카니아의 아이들

2021. 5. 2. 13:57게임/리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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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8.29 작성 글 백업


오늘 리뷰할 게임은 모바일 게임 유저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유명세를 가진 '이노티아 연대기'입니다.

저는 이전까지 얘기만 들어봤을 뿐 직접 플레이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확실히 정통 RPG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푹 빠질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리뷰에 앞서 한 가지 사족을 달자면, 인터넷에서 뒤져보니 카니아의 아이들이 이노티아 연대기 2라는 말도 있고 진짜 이노티아 연대기 3는 이터니티라는 다른 버전이 있다는 등 게임의 편수가 뭐가 맞는지 애매하지만, 일단 제가 플레이한 게임에서는 3편이라고 뜨니 이 기준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일단 RPG다운 직업이 있는데요,

전사, 성기사, 도적, 궁수, 마법사, 사제 이렇게 6종류의 직업이 있습니다.

초보자는 체력 관리가 편한 사제나 성기사를 주인공의 메인 직업으로 삼으면 좋을 듯합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게임 인터페이스 설명 겸 스토리의 시작인 프롤로그를 진행됩니다.

여기서의 플레이어 직업은 유저의 선택과 관련 없이 무조건 전사로 고정됩니다.

프롤로그를 끝내면 게임이 시작하는데요, 프롤로그의 캐릭터와 비교했을 때 참 초라한 주인공이네요.

뭐 RPG니깐 열심히 육성합시다!!

시스템은 간단합니다.

STATUS에서는 캐릭터의 상태를 볼 수 있으며, 캐릭터의 기본 동작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EQUIP에서는 장비를 볼 수 있는데, 캐릭터의 직업에 따라 착용 가능한 장비가 달라집니다.

SKILL에서는 캐릭터가 레벨업할 때마다 얻는 스킬 포인트를 스킬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PARTY에서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모은 동료를 배치할 수 있으며, 주인공 외 최대 2명까지 한 번에 배치 가능합니다.

QUEST에서는 메인 퀘스트와 서브 퀘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SYSTEM에서는 저장 등의 시스템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았다면 게임은 자동 저장이 기본입니다.

 

해서 진행하면서 파티를 적절하게 구성해 게임을 진행하면 됩니다.

동료는 게임 내에 비중이 있는 동료가 있고, 몬스터에게서 드랍되는 동료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네임드 동료를 추천합니다.

또한 동료 역시 장비를 착용시키거나 새로운 스킬을 개방하는 등의 육성이 가능합니다.

게임 내에는 스토리 외에도 중간중간 즐길 요소들이 숨겨져 있으니 찾아보세요!

결국 만난 최종보스 암흑신.

무섭게 생겼지만 당황하지 않고 인중을 빡!

 

별거 아니네요.

이렇게 이야기가 끝난다는데, 훼이크입니다.

여기서 NO를 선택하신다면 앞에서 암흑신 열심히 잡은 거는 아무 의미 없어지는 겁니다.

반드시 YES를 선택하세요.

그러면 새로운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하지만 저는 엄청난 노가다에 더 이상 진행을 못하겠네요.

혹시 새롭게 플레이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도전해 보시길!

 

게임성 ★

정말 오랜만에 플레이한 정통 RPG였습니다. 옛날에 플레이한 컴퓨터 게임들의 향수를 제대로 불러일으키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1차 메인 스토리 전까지는 노가다가 별로 심하지 않기 때문에 노가다를 싫어하시는 라이트한 플레이어 분들도 쉽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픽 ★​☆

그래픽은 옛날에 나온 게임인 만큼 ​후한 점수는 힘들 듯싶습니다. 또한 그래픽 때문인지 조작감도 좀 불편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런 불편한 점도 나름대로 옛날의 향수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스마트폰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이상 그래픽을 리워크했다면 더 좋았을 듯싶습니다.

 

서비스 ★

플레이 도중 에러가 걸려서 컴투스에 여러 번 문의를 했었습니다. 그때마다 오래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분이 친절하고 빠르게 답변해 주시는 걸 보고 좀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큼 고객 서비스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이겠죠.

 

종합 ★

사실 제가 이 게임에 대해 새롭게 평점을 내릴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저에 앞서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플레이하고 호평을 내렸으니까요. 또한 저 역시 아주 재밌게 플레이했기 때문에 후한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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