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 카카오 애드핏 사용 후기

2021. 3. 14. 11:08블로그/티스토리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 관련 사항 개편 + 기타 불평들

작년 10월에 티스토리에서 수익 관련 사항을 개편했습니다. 티스토리 관리자 메뉴에 수익 관련 메뉴를 신설하여 카카오 애드핏이나 구글 애드센스와 같은 광고 플랫폼을 연동하여 관리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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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얘기한 대로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수익 관련 사항을 개편한 김에 카카오 애드핏을 2주 정도 사용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카카오 애드핏은 사용 안 하고 구글 애드센스만 사용하려고 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애드핏 약관상 밝힐 수 없지만, 일단 전체적인 뷰에 비해서 수익이 너무 적네요. 광고노출수가 애드센스보다 훨씬 많음에도 수익이 비교가 안 됩니다.

아마 애드센스는 사용자마다 그 사람의 취향에 맞는 맞춤광고를 보여주는 반면, 애드핏은 그냥 아무 광고나 보여주는 식이라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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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카카오톡에서 검색해서 들어온 사용자에게는 좀 더 적절한 광고가 뜰지도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애초에 제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음 검색에서 노출이 안 된지 오래이기 때문에 제 입장에서는 의미 없는 가정일 뿐이고요.

사실 이전에도 1년 정도 애드핏을 사용하다가 결과가 영 별로여서 결국 사용 중지했었는데요, 이번에 수익 관련 사항이 여러 가지 개편된 것을 기대하고 다시 사용해봤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네요.

안 그래도 애드핏 수익률도 낮은데, 거기에 애드핏과 애드센스를 병행하려고 해도 애드핏이 애드센스가 뜰 자리를 차지하는 바람에 애드센스 수익만 더 낮아지는 결과가 나오는 이상 애드핏을 계속 사용하는 것은 힘들 것 같습니다.

카카오 애드핏을 경쟁사 측의 서비스인 네이버 애드포스트와 비교한다면 수익률 면에서 애드핏이나 애드포스트나 크게 다를 것도 없는 것 같지만,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구글 애드센스라는 훨씬 우월한 광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이상 애드핏을 애드센스와 비교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