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도 키튼

2021. 3. 4. 21:54게임/리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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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12 작성 글 백업


안녕하세요. 한 달여 만에 돌아온 리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괴도키튼'이라는 캐주얼한 앱게임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시작 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게임은 전체적으로 손그림 방식의 스케치가 배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게임 전체적으로 그림으로 그린 듯한 느낌의 흑백의 색을 띠고 있기 때문에 사람마다 이 부분에서 취향이 갈릴 듯합니다.

 

보이는 그래픽의 성질상 정적인 느낌의 게임이 아닐까 싶지만, 게임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게임은 정적인 스타일과는 거리가 멉니다.

위 스샷은 게임 시작 전의 로딩 화면인데, 비록 스샷으로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직접 본다면 게임의 상황을 다이나믹하게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플레이 중 긴박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강렬한 펜선은 이 게임의 특색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게임의 개요는 간단합니다. 고양이들이 은행을 텁니다. 그리고 쫓아오는 경찰들을 다 물리치면 게임 클리어죠.

 

농엽 은행, 거니 은행, 빌게이 은행 등의 독특한 스테이지 이름들은 이 게임의 색깔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더 많은 돈을 가진 은행을 털 때마다 경찰병력이 더 강해지면서 스테이지 난이도가 상승합니다.

이럴 경우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무기를 업그레이드하여 쉽게 스테이지를 돌파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컨트롤을 믿는다면 사실 아이템이 필요가 없는 게임입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많은 아이템을 구매해버렸네요.

15개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전부 클리어하면 탈출 스테이지에서 최대한 점수를 쌓아보세요.

식상하다면 식상한 러닝게임이기는 하지만, 진행할수록 상승하는 난이도는 도전심을 불러일으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자동전투 모드는 많이 신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성능의 차를 구매하지 않았다면 한 번의 피격으로 리타이어되는데, AI가 그다지 똑똑하지 못하거든요..

 

게임성 ★

평범한 킬링타임형 게임입니다. 적의 공격을 지속적으로 피하는 게임은 흔하지만, 개인적으로 처음 보는 구도의 게임이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줬습니다.

 

조작감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서 조작감은 만점을 줬습니다.

 

그래픽 

게임 전반적으로 보이는 손그림 형태의 독특한 그래픽은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요소입니다. 또한 게임 중간중간의 긴박한 상황 등을 플레이어에게 즉시 와닿도록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플레이 도중 유저들을 특별히 배려하는 모습이 보이는 점은 없었습니다만, 딱히 불편한 점도 없습니다.

 

종합 

위의 각 항목들에서는 전반적으로 후한 평가를 했습니다만, 비슷한 장르의 게임이 시장에 많이 출시된 상황에서 봤을 때 다른 게임들 이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굳이 추천할만한 이유를 찾기는 힘든 평범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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