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의 전설2

2021. 2. 21. 11:33게임/리뷰&소개

2015.4.8 작성 글 백업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게임은 대리의 전설2입니다.

이 게임의 주인공의 이름은 '대리'인데요, 여기서 대리는 직책명이 아니라 'dary'라는 영어 이름입니다. 이름이 왜 대리냐 하면 'legendary'에서 뒤의 'dary'를 따와서 그렇답니다. 그래서 희한하게 게임의 영어 이름도 'legend of dary'가 아니라 'legend dary'라는군요.

 

이 게임의 장르는 플랫폼 게임입니다. 플랫폼 게임이란 게임 내에 발판이 등장하는 게임으로, 대표적으로 모두가 다 아는 슈퍼마리오가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플랫폼 게임 중에서도 무기를 사용하는 런앤건 장르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줄거리는 심플합니다. 주인공은 공주를 구출해야 하는 고전적인 역할이죠.

 

매 스테이지마다 적을 물리치고 장애물을 피하면서 별과 열쇠를 모아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런앤건 장르지만, 숨겨진 통로 등의 퍼즐적 요소도 게임을 하면서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펫, 캐릭터, 무기들을 수집할 수 있게 만들어서 게임의 난이도를 조절하는 동시에 플레이어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있습니다.

 

게임성 

이미 대중적으로 증명된 장르를 따라가고 있는 만큼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서비스 

처음 구매는 유료지만 구매 이후 일일 출석이벤트 등을 통해서 편의를 봐 주는 등의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픽 

그래픽은 도트인 만큼 크게 우수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전작의 모습보다 확실히 향상된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작감 

유감이지만, 조작감 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없습니다. 게임 스샷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인터페이스가 아주 간단함에도 이동과 점프 또는 이동과 공격이 동시에 이루어지지 않는 불편함이 플레이 도중 느껴집니다.

하지만 다른 리뷰들을 살펴본 결과 그런 불편함이 느껴지는 듯한 리뷰는 없었기에, 이 부분은 게임과 제 스마트폰과의 호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사운드 

평범합니다.

 

종합 

사실 조작감 때문에 게임을 많이 플레이할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옛날의 슈퍼마리오1 때의 조작감하고 비슷하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세월이 많이 흐른 만큼 그보다 발전된 조작감을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게임이 유료여서 지웠다가 다시 설치할 수가 없다 보니 게임 설치에서 오류가 난 것인지는 확인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이 리뷰를 보시는 분들은 그 부분을 감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게임을 오래 플레이하지 못해서 리뷰도 지나치게 간단하고 게임의 특징도 잘 설명하지 못했지만, 조작감 외에는 게임을 오래 플레이할만한 성취감과 그만큼의 볼륨감이 있기에 추천할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