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8. 10:58ㆍ게임/리뷰&소개
2015.11.27 작성 글 백업
최근 예전 리뷰글들을 돌아보는데,
두뇌게임이나 캐릭터수집형게임이 제가 하는 게임의 주를 이루는 것이 제가 생각보다 앱게임에 편식이 있더라고요.
물론 스마트폰 사양 때문에 높은 사양의 게임은 할 수 없는 이유 때문에 그런 것이긴 하지만...
여튼 오늘 리뷰할 에일리언 하이브는 캐릭터수집형 두뇌게임으로 위에서 말한 두 가지 사항에 모두 해당됩니다.
게임 모드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하이브모드'와 '블리츠모드'입니다.
'하이브모드'는 시간제한 없이 여러 요소들을 조합하여 최대한 높은 점수를 달성하는 것이 주 목표이며,
'블리츠모드'는 일정 시간 내에 여러 요소들을 조합하여 최대한 높은 점수를 달성하는 것이 주 목표입니다.
먼저 하이브모드를 보자면 세 개 이상의 동일한 요소를 조합하여 상위 요소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방해꾼 봇들을 피해서 에일리언의 최종 진화를 만들어내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최종 진화형 에일리언은 한 게임 내에서 여러 마리를 동시에 만들 수도 있습니다.
요령은 최대한 아이템을 많이 모아서 한 번에 돌파하는 것이랄까...
저는 2마리가 한계인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최상위 에일리언 24개종을 모으시는 게 게임의 최종 목표입니다.
에일리언은 게임 고유의 에일리언도 있지만 기거나 크툴루처럼 아는 사람은 아는 오마주들도 있습니다.
블리츠모드는 처음에는 1분이라는 제한 시간을 주는데, 이 시간 내에 높은 점수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여기서도 최상위 에일리언을 만들 수 있는데, 이 모드에서 에일리언은 컬렉션에 추가되는 것이 아니라 완성하면 그냥 높은 점수만 줍니다.
최상위 에일리언이 만들어 에일리언이 화면 상단의 북 같은 것을 두드리는 동안 최대한 많은 점수를 내야 하는데, 이게 은근 살 떨리네요.
블리츠모드의 요령이라면 다른 요소보다 식물을 위주로 조합을 하는 것입니다.
보라색 식물을 조합하면 에일리언 관련 요소들이 전부 다 상위 요소로 진화를 하기 때문이죠.
조작감 ★★★☆☆
드래그 방식으로 조작을 해야 하는데, 처음에는 은근히 원하는 대로 조작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특유의 느낌이 있습니다.
편의성 ★★★☆☆
불편한 요소 없이 잘 정돈된 느낌입니다.
스토리 ★★★☆☆
캐릭터수집게임인 만큼 외계인 각각의 설명을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종합 ★★★☆☆
에일리언이라는 고유의 요소와 퍼즐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좋은 게임입니다. 다른 창작물의 오마주로 추가되어 있는 외계인들이 어디서 따온 건지 알아보는 재미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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