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빗자루 깃펜 기사 - 2020년 10월 5급 주차 덱

2020년 10월 다이아 5급은 빗자루 깃펜 기사로 찍었습니다. 빗자루 깃펜 성서 기사라고 해야 할 것 같기도 하지만, 성서야 요즘 모든 기사가 쓰는 카드니 굳이 언급할 필요는 없겠죠.

빗자루 깃펜 기사 - 하스스톤 덱 시뮬레이터

 

빗자루 깃펜 기사 - 덱 시뮬레이터

덱 리스트는 인벤에 올려뒀습니다. 위 링크가 PC 버전이고, 아래 링크가 모바일 버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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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깃펜과 빗자루가 키카드입니다. 순혈 기사에 비해 훨씬 유연하게 게임을 굴릴 수가 있네요. 법사나 사제 같은 불리한 매치업에서도 기회를 노릴 수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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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커스텀으로는 전리품 수집가와 풋내기 기술자를 한 장씩 빼고, 빛벼림 축복과 광기의 화염술사를 한 장씩 넣었습니다. 취향 차이겠지만, 저는 드로우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손패가 꼬이는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전리품 수집가와 풋내기 기술자를 한 장씩 빼도 종종 손패가 꼬이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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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덱을 굴리면서 느낀 한 가지 이상한 점은, 분명 통계를 보면 성기사가 순혈이나 깃펜을 막론하고 폭탄 전사에게 유리하다고 나오는데요, 체감상 폭탄 전사가 훨씬 유리한 것 같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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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순혈 기사를 돌리다가 폭탄 전사를 도저히 이길 수가 없어서 깃펜으로 갈아탄 거거든요?(정작 순혈 기사도 통계상 폭탄 전사 상대로 상성이 유리하다고 나오는 것은 함정) 그런데 여전히 이길 수가 없네요. 지금까지 딱 한 판 이기고 전부 졌습니다. 대체 이게 어떤 면에서 유리하다는 건가요?!?!

전사한테는 져도 다른 매치업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 되지만... 이번에 8888승 찍고, 그 김에 전설도 도전해볼 생각인데, 전사를 어떻게 상대하는지 알아내야 전설을 찍기 수월할 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