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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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뇌는 부정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 / 사람은 고쳐 쓸 수 없나? / 노트북
사람의 뇌는 부정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W05FYkqv7hM How to Stop Holding Yourself Back.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5756049 사람의 뇌는 부정의 개념을 이해 못한다 | 유머 게시판 | 루리웹 아, 이거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ㅎㄷㄷ bbs.ruliweb.com 즉, 뭔가를 생각할 때 관점이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흔히 어른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게 다 정확한 과학적 이론이 뒷받침되는 건 아니더라도 이미 경험적으로 아셔서 말씀하셨던 걸지도 모르겠군요. 사람은 고쳐 쓸 수 없나?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
2022.03.06 -
블로그씨. 우울할 때 / 잡담 / 운전 매너
From, 블로그씨 나만 뒤처지는 것 같고 이유 없이 우울할 때, 여러분은 어떻게 마음을 추스르시나요? 전 예전에는 보통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기보다는 회피하는 느낌의 행동을 많이 했습니다. 만화나 소설책을 읽는다거나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 식으로 다른 것에 몰두하여 스트레스를 주는 대상에 대해 잊으려고 했죠. 요즘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일기를 쓰거나 산책을 하는 등 스트레스의 원인에 대해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만들곤 합니다. 마스크 때문에 산책이 답답하다면 가만히 앉아 명상을 하는 것도 좋죠. 물론 스트레스가 가중된 상황에서 스트레스의 원인에 대해 계속 생각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결과로 빠질 수도 있는데, 그럴 때는 일단 한숨 자고 나서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잡..
2021.07.01 -
휘파람 / 시작이 반이다 / 이웃목록 시간 표시
휘파람 휘파람 부는 것은 제 취미 중 하나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어른들이 밤에 휘파람을 불면 뱀이 나온다고 겁주는 말에 무서워서 휘파람을 못 불 정도였는데도, 이게 취미가 되었다는 겁니다. 아마 노래는 오래 부르면 목이 쉬지만, 휘파람은 목이 쉬는 것을 걱정할 필요 없이 편하게 노래음을 따라 부를 수 있다는 점이 좋아서 쉬지 않고 휘파람을 불다 보니 취미로 정착한 것 같습니다.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해서 목을 잘 관리해야 하는 것처럼 휘파람을 잘 불기 위해서는 입술을 잘 관리해야 하는데, 한 가지 문제점은 제가 어릴 때부터 입술을 뜯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서 입술 상태가 영 좋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안 그래도 입술 껍질을 물어뜯는 습관 때문에 상태가 영 메롱인데, 거기에 몸 상태가 안 좋거..
2021.04.25 -
이드솔루션 IDsolution - 그림 심리테스트
“오락은 예술에 자극제가 될 수도 있고, 예술 그 자체가 될 수도 있을 거야. 근데, 그렇다고 네가 지금 예술가가 되겠다고 하면 넌 그냥 머저리일 뿐이야.” – 스티브 마틴 이곳은 문화적인 실용주의/물질주의/보수주의의 영역입니다. "예술이 밥 먹여주니"라는 실학파, 혹은 즐길만한 문화 콘텐트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영혼들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혼자의 세계에 빠져 사는 괴팍한 아티스트, 상식적인 선을 넘어선 비주류 예술가, 추상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을 즐겨 쓰는 사회 부적응자들에게는 친밀하지 않은 곳입니다. 이 영역에 속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있는 그대로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선호. · 절제된 형태의 표현을 선호. 슬픔에 흐느껴서도 안되고, 기쁨에 호들갑을 떨어서도 안되며, ..
2021.04.09 -
1. 딴짓 / 2. 먹방 / 3. Enter
1. 딴짓 「딴짓: 어떤 일을 하고 있을 때에 그 일과는 전혀 관계없는 행동을 함. 또는 그런 행동.」 보통 '딴짓'이라고 하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 있어도 그것을 미루거나 혹은 지금 중요한 일을 하는 도중이라고 해도 그 일에서 마음이 떠나 덜 중요하거나 하나도 안 중요한 일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힘든 순간을 회피하고 즉각적인 즐거움을 찾는 것이 어찌 보면 인간으로서 당연한 행동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행동 양식의 재미있는 점은 막상 힘든 상황을 회피하고 논다고 해도 별로 즐겁지 않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놀 자격이 없는 상태에서 노는 것을 본인도 알고 있기 때문이니까요. 잠시의 기분전환 겸 휴식을 통해 일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면 이상적이겠지만, 대개는 휴식의 길이를 조절하지 못..
2021.02.12 -
자기검열
오늘은 '자기검열'이라는 주제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사회적 차원의 자기검열'이 아닌 '개인적 차원의 자기검열'에 대해서. '자기검열'의 본질이란 결국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고민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적 감정 차원에서의 자기검열' 역시 '사회적 자기검열'이라 부를 수 있을 것도 같다. 다만 오늘은 '사회적 검열'이 아닌 '개인의 심리 단계에서의 자기검열'로 주제를 국한하고자 한다. 뭐, 도입부에서 장황하게 설명했지만, 딱히 거창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냥 과도한 자기검열은 그 본래의 목적과 반대로 작용한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이 글을 쓴다. 어느 정도의 자기검열은 인간이 사회적 동물인 이상 사회의 일ㅇ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지만, 과도한 자기검열은 개인의 행동을 제약..
2020.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