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얼 ​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생양파나 생쪽파 같은 걸 먹다 보면 특유의 매운맛 때문에 속이 아릴 때가 있습니다. ​ 그런 상태에서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를 마시면 매운 기운에 이미 자극받은 목구멍이나 위가 탄산 때문에 아야 하는데, 이게 참 별로입니다. ​ 그렇다고 기름진 고기를 먹으면서 매운 기가 있는 야채랑 탄산음료를 안 먹는다는 건 말이 안 되고... 먹고살기(?) 힘드네요. ​ ​ 꾸준함의 함정 ​ https://youtube.com/shorts/VOk0_wfaDcU?feature=share 어떤 일을 지속하는 데 있어서 매일매일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독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렇게 강박적으로 임하기보다는 조금 여유를 가지고 대하는 자세가 오히려 오래 끌고 가기에 좋..

네이버 뉴스 스티커 변경 ​ ​ 네이버 뉴스에서 지난달 28일부터 독자들이 뉴스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는 데 사용하는 '감정 스티커'를 '추천 스티커'로 개편했습니다. ​ 아쉬운 점은, 기존에는 '좋아요', '훈훈해요', '슬퍼요', '화나요', '후속기사 원해요' 이렇게 5개가 있었는데, 다른 감정 표현은 새로운 스티커로 대체가 가능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슬퍼요'랑 '화나요'를 대체할 스티커가 없다는 겁니다. ​ 개인적으로 추측으로는 무분별한 감정 표현으로 상처받는 사람을 줄이고 여론을 잘못된 방향으로 오도하는 것을 막는다는 명목으로 이렇게 한 것이 아닐까 하는데, 뭐 추측은 추측일 뿐이고, 일단 당장은 별로네요. ​ ​ 참고로 연예 및 스포츠 섹션에서는 여전히 감정 스티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https://blog.naver.com/blogpeople/222734397543 2022년 11월, 블로그 에디터가 SmartEditor ONE으로 일원화됩니다.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그팀입니다. 오늘은, 글을 쓸 때 모든 분들이 사용하시는 '블로그 에디터... blog.naver.com 올해 11월까지만 스마트에디터 2.0을 사용할 수 있고, 그 후부터는 스마트에디터 ONE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네요. ​ ​ 이제 이 화면을 볼 수 있는 날도 얼마 안 남았다는 건데, 아쉽기는 해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구식 프로그램은 놓아주는 것이 맞는 선택이겠죠. ​ https://hmseo91.tistory.com/104 네이버 블로그 - 스마트에디터 ONE의 기능적 후퇴 2019.5.24 글 2년간의 준..

갑자기 현타가 왔습니다. ​https://hmseo91.tistory.com/1477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 원인 한 가지 규명 위 방문자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다시피 현재 제 블로그 방문자 수가 반 토막 이상 준 상태입니다. ​ 의도적으로 일으킨 일은 아니지만 이 건으로 인해 네이버 블로그가 저품질 처리되는 이유 hmseo91.tistory.com 왜냐하면, 제 네이버 블로그가 저품질을 받은 지 거의 1년이 다 됐는데, 여전히 저품질 상태를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거든요. ​ 검색 엔진 노출 같은 부분에서는 조금씩 복구가 되고 있는 것도 같지만, 시각적으로 가장 피드백이 잘 되는 부분인 방문자 수가 여전히 예전의 3분의 1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서 의욕이 많이 꺾이네요. https://hmseo91.tis..

2020년 8월 28일부로 네이버 블로그 스마트에디터 2.0의 투표 첨부 기능이 없어졌습니다. ​ ​ 블로그에서 투표 기능을 사용하려면 글을 쓸 때 스마트에디터 ONE이 아니라 스마트에디터 2.0을 사용해야만 했는데, 이제는 그 방법도 사용할 수 없게 됐네요. ​ ​ 네이버 카페에서는 여전히 투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던데... ​ 아무리 카페보다 블로그가 글을 하나 올렸을 때 평균 참여 인원이 적다지만, 이게 뭐 엄청난 것도 아닌데 이렇게 차별을 하는 건 좀 그렇네요. ​ 오랜만에 투표 기능을 쓰려고 봤다가 패치된 지 1년 8개월 만에야 알게 돼서 뒷북 좀 쳐봤습니다.

​ 네이버에서 글쓰기 에디터에 협찬·리뷰 템플릿을 추가했습니다. ​ 명색은 '클린 리뷰를 위한 광고·협찬 추천템플릿'이라지만, 제가 보기에는 이제 네이버에서 이제 광고나 협찬받은 리뷰를 공식적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밀어준다는 걸로밖에 해석이 안 되는데, 제가 맞게 해석한 거 맞죠? ​ 안 그래도 네이버 블로그는 광고로 도배된 신뢰도 낮은 공간으로 사람들에게 낙인찍힌 지 오랜데, 운영 측에서 그 인식을 개선하기보다 오히려 악화하는 방향으로 힘을 주다니... ​ 할 말은 많은데, 할 말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여기서 말해봐야 의미도 없을 거고, 단지 힘없는 투덜거림에 지나지 않을 것 같으니 말을 할 의욕도 안 나고요. ​ 그냥 이번 일에 반대한다는 입장만 밝히고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