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895)
-
[리뷰] 굽네치킨 - 슈림프시카고피자+고추바사삭+에그타르트 세트
전에 굽네치킨에서 시카고딥디쉬피자 시켜 먹었던 게 기억이 나서 이번에는 새우가 들어간 슈림프시카고피자를 주문해 봤습니다. 고추바사삭, 슈림프시카고피자, 에그타르트를 치킨+피자+디저트 세트로 주문해서 36800원이었습니다. 맛은 맘에 들었습니다. 전에 주문했던 시카고딥디쉬피자는 온니 치즈 구성인 탓에 많이 느끼해서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면, 슈림프시카고피자는 과하지 않게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힌 느낌입니다. 또한, 전에도 말했듯이, 애초에 두께 자체가 정통 시카고 피자만큼 두껍지도 않고 우리나라식으로 많이 현지화된 형태이므로 그렇게까지 느끼하지도 않고요. 물론 해물이 들어간다는 점이 호불호를 만들 수도 있겠지만, 그것만 아니라면 불호를 외칠 사람은 그리 많지..
2022.10.09 -
[하스스톤] #294 자투리 스샷
제가 지금까지 영웅 난이도 난투에 참여해 본 적이 한 번도 없기는 하지만, 아예 입장조차 못하게 막아놓는 건 너무한 거 아닌가요?ㅜㅜ 전장 영웅 스킨 그중에 별 정찰대원 스캡스는 무료로 받을 수 있네요. 바로 수령! 스캡스는 자신이 마법에 소질을 보였을 때 여느 수호자들처럼 놀랐습니다. 이제 투명 능력을 겸비해 더 뛰어난 스파이가 될 수 있었죠. 전장의 길 19레벨 보상 - 턱시도 밥 희귀 감정 표현 지금 보니 이 감정 표현 시스템을 보니 브롤스타즈의 핀 시스템이 생각나네요. 감정 표현이야 흔히 보이는 게임 시스템이라지만 풍선으로 표현되는 구성되는 이미지가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2022.10.04 -
명절 풍경 / 지식은 세상을 보는 눈의 해상도 / 우선순위
From, 블로그씨 맛있는 음식 많이 드셨나요? 오늘 민족 대명절 추석날 우리 집 풍경은? 이제 명절이 돼도 시골을 안 내려가는데요, 어차피 차 타고 가봐야 길만 막히고 갔다 오면 피곤할 거 다 알지만, 허전한 느낌은 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명절 음식을 먹다 보면 명절 느낌이 조금은 나는 것 같아 위로가 됩니다. 지식은 세상을 보는 눈의 해상도 공부를 멈춰서는 안 되는 이유로 한때 유명했던 트윗이 떠올라서 원본을 찾아봤습니다. 공부란 「머릿속에 지식을 채워 넣는 행위」가 아니라 「세계의 해상도가 올라가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뉴스의 배경음악이었던 닛케이평균주가가 의미를 가진 숫자가 되기도 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대화를 알아듣기도 하고, 그냥 가로수가 「꽃이 필 때를 맞은 배..
2022.10.04 -
9월 4주 차 16번째 주간일기 : 멍 때리기
https://hmseo91.tistory.com/1860 가만히 있기 / 미루지 않기 가만히 있기 뭔가를 하다가 하기 싫어진다거나 머리가 복잡해진다거나 지친다거나 그러면, 쉰다는 핑계로 다른 걸 하지 말고 그냥 멍하니 가만히 있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hmseo91.tistory.com 여전히 뭔가를 하다가 막힐 때면 가만히 멍을 때리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면, 역시 이런 문제는 특별한 해결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글로 9월 한 달 주간일기도 달성 완료입니다. 이제 2달만 더 하면 되겠네요.
2022.09.30 -
엠비발렌트(ambivalent)
엠비발렌트(ambivalent) 양면가치적인, 모순되는 두 개의 감정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 스위스의 심리학자 E. 블로일러(1857-1939)에 의해 사용된 개념. 요즘 툭하면 이런 상태에 빠져서 무기력하게 되는 느낌이에요. https://youtu.be/2GgiZZhO-PA 이건 요즘 노동요로 틀어놓는 영상인데, 무기력한 느낌이 들 때마다 저기 저 고양이처럼 브레이크 댄스라도 추고 싶은 기분입니다.
2022.09.30 -
럼블피쉬(Rumble Fish) - 으라차차(Eurachacha) [MV/가사]
https://youtu.be/ucwpn56kiNI 다시 내게 찾아온 거야 너무 빨리 돌아온 거야 네 모습을 보여봐 쑥스러워 그런 거야 빗소리를 듣고 온 거야 밤이 너를 다시 불러낸 거야 너를 밀어내려고 이렇게 난 소리 질러 으라차차 한 번 더 참아볼게 으하하하 웃으며 넘겨볼게 혼자여서 좋은 일이 아직도 너무 많은데 나는 법을 잊어버렸다 해도 내일 향해 걸어가는 이 길이 언젠가는 더 커다란 날개가 되어 줄 테니 나를 긴장하게 한 거야 지루하게 보였던 거야 네 모습을 보여줘 수줍어서 그런 거야 혼자라는 사실 때문에 고독이란 너의 이름만으로 다시 밀어내려고 이렇게 난 소리 질러 으라차차 한 번 더 참아볼게 으하하하 웃으며 넘겨볼게 혼자여서 좋은 일이 아직도 너무 많은데 나는 법을 잊어버렸다 해도 ..
2022.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