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풍경 / 지식은 세상을 보는 눈의 해상도 / 우선순위

From, 블로그씨

맛있는 음식 많이 드셨나요? 오늘 민족 대명절 추석날 우리 집 풍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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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명절이 돼도 시골을 안 내려가는데요, 어차피 차 타고 가봐야 길만 막히고 갔다 오면 피곤할 거 다 알지만, 허전한 느낌은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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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명절 음식을 먹다 보면 명절 느낌이 조금은 나는 것 같아 위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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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세상을 보는 눈의 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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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toyomane/status/1339160152625147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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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멈춰서는 안 되는 이유로 한때 유명했던 트윗이 떠올라서 원본을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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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란 「머릿속에 지식을 채워 넣는 행위」가 아니라 「세계의 해상도가 올라가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뉴스의 배경음악이었던 닛케이평균주가가 의미를 가진 숫자가 되기도 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대화를 알아듣기도 하고, 그냥 가로수가 「꽃이 필 때를 맞은 배롱나무」가 되기도 한다.
이 「해상도 UP 느낌」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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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란 세상을 보는 눈의 해상도를 올리는 행위'라, 확실히 동기부여가 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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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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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세상을 보는 창'이기는 하지만, 이것에 더해 제 스스로 주의해야 할 점은 공부에도 우선순위가 있고 그 우선순위를 착각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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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개인적으로 요즘 공부를 잡다하게 하는 느낌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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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를 매기고 일단 하나에 집중해서 단계별로 진행하는 게 효율적이라는 것은 알지만, 또 막상 우선해야 하는 일을 하다가도 다른 것에 관심이 가면 한눈을 팔기 일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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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스로의 마음가짐을 다잡는 일은 언제나 매번 반복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