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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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기 / 미루지 않기
가만히 있기 뭔가를 하다가 하기 싫어진다거나 머리가 복잡해진다거나 지친다거나 그러면, 쉰다는 핑계로 다른 걸 하지 말고 그냥 멍하니 가만히 있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때 중요한 건, 가만히 있지 않고 다른 걸 해도 되기는 하지만, 음식을 먹거나 산책을 하는 정도의 단순 행동만 되지, 책을 본다든가 게임을 한다든가 같은 머리를 쓰는 행동은 안 된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게 포인트인데, 하던 것에 바로 다시 집중하기 위해서는 중간에 다른 생각을 끼워 넣지 않아야 빠르게 집중력이 복구되기 때문입니다. 잠깐 스트레스만 환기하고 집중하던 건 그대로 들고 가는 느낌이랄까요. 다만, 아무 생각도 안 하고 가만히만 있으면 약간 멍해지는 느낌도 드는데, 그러면..
2022.08.08 -
혼자만의 시간 / 여행지에서 / 히오스 사망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혼자 보내는 시간이 아직 어렵고 힘드네요. 혼자만의 시간에 내가 하는 일은?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만큼 쉬운 게 뭐가 있나 싶은데, 혹시 I가 아니라 E인 사람들은 혼자 보내는 게 그렇게까지 힘든 건가요? 제 생각에는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E보다는 I 성향이 더 강할 것 같아서 아마 많은 블로거들은 공감 못 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것도 혹시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From, 블로그씨 그동안의 여행 사진첩을 둘러보며 추억을 회상하곤 해요. 최근 간 나의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자랑해 주세요! 요번 주말에 인천 영종도에 놀러 갔다 왔습니다. 최소 2년 반은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한 번도 못 갔는데, 오랜만에 저런 데를 가니 시간 가는 줄..
2022.08.08 -
브이로그 / ㅇㄷ / 등 담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요즘 쇼트 영상 만들기에 빠져있어요. 나의 일상과 개성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공유해 주세요! 브이로그가 이번 블로그씨 주제라는데요, 아시다시피 제가 그런 걸 올리는 스타일은 아니기에 그냥 스킵하려고 했는데, 문득 얘기하고 싶은 게 생각나더라고요. 뭐냐면, 나 개인의 정보를 무작위 대상들에게 노출하는 것에 대해서 말이죠. https://hmseo91.tistory.com/1851 보고 또 보고 / 너무 사소 / 오란다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지나간 영화 드라마 명작들을 다시 또 보는 걸 즐겨요. 가장 많이 다시 본 작품이 있나요? 제가 원래 영화 하나에 꽂히면 그 영화만 계속 돌려보고 나중에도 생각날 hmseo91.tistory.com 마침 요전번에도 조금..
2022.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