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28. 17:26ㆍ게임/하스스톤
또다시 돌아온 목요일! 개인적으로 목요일이면 목요 웹툰만큼 기다려지는 게, 이번에는 어떤 선술집 난투가 열릴지입니다.
그래서 2020년 8월 27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선술집 난투는 '3인 3색'!
각각 열 장씩 세 종류의 카드로만 구성된 덱을 돌리는 구성인데요, 이전에도 여러 번 등장한 적 있는 난투이므로 뉴비가 아니라면 익숙한 룰일 겁니다.
어떤 덱을 쓸까 하다가 '잠깐!'+'신의 격노'+'호랑이 시르벨라'의 구성으로 된 덱으로 돌렸습니다.
다른 쓸만한 덱이 뭐가 있을지 궁금하다면 항상 그렇듯이 나무위키 ㄱㄱ!
첫 상대는 위니흑마!
화염 임프와 영능으로 알아서 체력을 깎아주네요... 뉴비였을지도?
덕분에 카드 팩은 쉽게 획득!
선술집 난투는 훌륭한 퀘스트 달성도 공급원입니다.
두 번째 상대는 콩콩이 덱. 1턴부터 5/5, 7/7 콩콩이로 압박을 들어오네요.
3턴까지는 적당히 맞아주다가, 그 이후는 '잠깐!'으로 버티면서
한 방 역전!
마지막 상대는 '비밀 통로'+'위조된 동전'+'에드윈 벤클리프' 구성의 도적.
콩콩이 덱보다 압박이 심하지만, 뭐, '잠깐!'이 갓드로되기를 빌면서
20/20 벤클도 하늘에 빌어서 정리하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3연승하고 퀘스트도 완료!
현재 '거대화'+'연꽃의 징표'+'해적 패치스' 구성의 덱이 난투 최강이고, 그 덱을 카운터치는 '비밀 통로'+'위조된 동전'+'플릭 스카이쉬브' 덱이 난투를 양분하고 있다는데, 세 판 돌리면서 한 번도 만나지 않은 덕분에 3연승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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