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2020년 7월 중간 결산

2020. 7. 19. 13:10게임/하스스톤

너프 전 후크터스크의 5황금에 기가 막혀서 찍은 스샷입니다. 사실 5황금이라고 해도 독만 어떻게 잘 타면 이길 수 있을 것도 같지만, 보시다시피 죽메 기계 덱이었는지라...

 

핀리로 유도라 영능 찾아서 1등했습니다.

 

하지만 이거 가지고 어떻게 1등을 한 것인지는 그때나 지금이나 의문입니다.

 

상점을 얼린 다음에 마이에브 영능을 하수인에게 쓰면 휴면 상태에서도 하수인에게 빙결 이펙트가 유지됩니다.

 

심지어 구매하고 필드에 낸 상태에서도 유지됩니다. 직접적으로 게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이런 버그는 찾으면 오히려 재밌어서 좋습니다.

 

패치스 골라놓고 악마 덱 타서 순방한 게 어이가 없었네요. 패치워크 하위호환...

 

투기장 단 7승!

 

이 모바일 버전 핸드 확대 버그는 언제쯤 고칠 건지?

 

1턴에 상점이 이렇게 기가 막히게 나오면 참 짜증납니다. 어쩔 수 없이 하이에나 사고 상점 얼려서 하이에나 두 마리 사고 황금까지 만들어서 키워서 순방은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모아그 기술병'과 '검은 하늘'을 같이 쓰면 무작위 하수인에게 들어가는 피해가 1에서 2로 증가합니다. 하는 걸 본 적도 없고, 해 본 적도 없어서 긴가민가했는데, 다행히 성공했더랬죠.

 

'너! 내 동료가 돼라!' 난투 때 악사 얼리는 재미가 쏠쏠했었습니다. 악사는 죽을 맛ㅋㅋ

 

플러글과의 체력 1:1 데스매치.

 

구울까지 구비했지만, 상대는 온순메를 못 찾았더군요.

 

구울은 쓸모없었지만, '헌신적인 영웅+리븐데어' 콤보로 승리!

 

황금 애호가 원툴 덱.ㅋㅋ 유도라는 처음 발견 때 애호가 찾으면 애호가 원툴로도 순방 쉽게 하는 느낌입니다.

 

가장 큰 하수인 기록을 애호가로 갱신! 거의 반 년 만에 갱신한 듯.

 

7000골드라는 숫자가 이뻐서 한 장 찍었습니다.

 

6성 딱 두 장 발견했는데, 그걸로 칼렉을 두 마리 찾아버렸습니다.

 

칼렉 두 마리랑 한 마리는 상대가 안 되지.ㅎㅎ

 

나디나 차이가 있어도 승리!

 

전장에서 용족 덱으로 우승한 건, 제 기억으로는 처음입니다. 용족 덱은 칼렉이 나오는 타이밍에 체제 전환하기가 참 힘들어요.

 

골드린 너프 전에 앵무 덱 일리단으로 1등.

 

상대가 저격으로 국밥에 독을 타는 바람에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국밥 원툴로 죽을 고비에서 2등까지 올라왔던 기록.

 

그리고 앞에서 애호가로 정말 오랜만에 가장 큰 하수인 기록을 갱신했었는데, 국밥 덕분에 얼마 안 돼서 또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공격력과 체력 밸런스가 안 맞는다는 점은 조금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