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264주 차 선술집 난투 <혈투의 철창!>

2020. 7. 4. 22:16게임/하스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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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264주 차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는 <혈투의 철창!>입니다.

https://playhearthstone.com/ko-kr/news/23440115

 

음악과 복수의 지옥불꽃축제에 온 것을 환영하노라!

전장에 상륙한 해적 무리와 지옥불의 시련 1인 모험 등, 수많은 이벤트가 지옥불꽃축제를 찾아온다!

playhearthstone.com

'혈투의 철창!'은 지옥불꽃축제 4주 차를 맞아 열리는 두 번째 특별 선술집 난투로, 이번에 처음 공개된 난투입니다.

 

그리고 게임에 접속하면 '혈투의 철창!'과 함께 마지막 '지옥불꽃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전설 퀘스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전설 퀘스트는 선술집 난투를 4회 완료하는 것인데, 승리하지 못하고 패배해도 퀘스트 카운트는 올라가므로, 별로 부담 가지지 말고 선술집 난투를 즐기면 됩니다.

 

이번 선술집 난투에서는 여덟 명의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아라나 스타시커 - 선천적인 지도자는 언제나 승리하죠!

 

황무지의 엘리스 - 동생의 최근 행적에 대해 물어볼 것이 있다고 합니다.

 

일리단 스톰레이지 - 아웃랜드의 지배자가 재대결을 원합니다!

 

카르누크 - 악마사냥꾼이 된 사제입니다. 자질이 대단하군요.

 

크리지키 - 아웃랜드에서 조용하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려 했지만, 악마사냥꾼들이 나타났습니다.

크리지키는 '갈라크론드의 부활' 모험 모드 때 날개가 부러진 이후로 아웃랜드에 있었나 보네요.

 

메카 자락서스 - 녹과 분노로 다시 만들어졌습니다!

 

샬자 - 사막 한가운데에서도 그녀의 물살을 피할 순 없을 겁니다.

이름이 '살자'라고 생각해서 '도살자' 같은 게 생각났는데, 자세히 보니 '살자'가 아니라 '샬자'네요...

 

스클립 - 스클립을 보노라면 장가르 습지대에선 버섯마저도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을 되뇌이게 됩니다.

8명의 영웅들은 각자 하나 혹은 복수의 직업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어떤 직업으로 플레이하기' 퀘스트는 해당 영웅의 영능에 맞는 직업의 퀘스트를 깰 수 있습니다.

 

하나의 영웅을 골라 게임을 시작하면 1턴에 이번 난투 전용 무기를 한 장 발견하고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무기의 종류는 총 8가지가 있습니다.

 

1코스트이며 필드에 하수인을 깔 수 있는 '뱀 달린 작대기'나 초반에 쉽게 필드를 정리할 수 있는 무기들을 집는다면 게임을 유연하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각 영웅들의 덱은 해당 영웅 직업 컨셉에 맞는 카드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모험 모드에서나 볼 수 있는 카드들도 들어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할 때 종종 라그나로스가 등장해 대사를 치기도 합니다.

 

아랑곳하지 말고 퀘스트 깨는 거에나 전념합시다.

 

은근히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난투인 것 같지만, 모험 모드 전용 카드들이 워낙 강력하기에 먼저 모험 모드 카드로 스윙을 하는 쪽이 십중팔구 이깁니다.

 

그래도 꽤 색다른 맛이 느껴지는 난투라는 점은 인정합니다. 간만에 좋은 난투가 나왔네요.

 

여담으로, 난투로도 영웅 경험치가 쌓이네요. 난투하다가 황금 기본 카드가 얻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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