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5. 12:09ㆍ게임/브롤스타즈
6월이 되자 '샌디'가 상점에 특별 상품으로 떴습니다. 419보석이라.. 세 달 전쯤에 가격이 489보석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많이 싸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크로우나 레온과 비교하면 많이 비쌉니다.
일단 전에 충전해 놓은 돈이 좀 있어서 왼쪽에 '웰컴 6월!' 상품부터 샀습니다.
그러고 나서 샌디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 보니, 어느새 기한이 하루도 안 남았더군요. 잔액이 조금만 더 남았다면 샌디를 살 수 있었을 텐데, 애매하게 남는 바람에 샌디를 사려면 또 현질을 해야 돼서 고민을 좀 했습니다.
심란한 마음으로 플레이 스토어를 둘러보는데, 플레이포인트로 구글 플레이 잔액 충전을 하는 기능이 있더라고요? 게다가 브롤스타즈에는 같은 포인트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고요?
바로 5900원짜리 80보석 상품 지름.ㅎ
샌디 획득!
이것으로 드디어 현재까지 출시된 브롤러를 전부 다 모았습니다. 거의 1년 반 정도 걸린 모든 브롤러 수집하기 대장정을 이것으로 마쳤는데요, 아무래도 현질 없이는 많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가능하다면 완전 무과금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주의인데요, 브롤스타즈에 현질을 시작하고 나서 그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막힐 때 조금만 현질해서 막힌 부분만 조금씩 뚫어준다면 게임이 두 배는 재미있어지는 느낌이더라고요. 고로, 정 1000원, 2000원이 부족한 입장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주머니에 여유가 된다면 게임에 따라 어느 정도 현질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삶의 만족도가 많이 오를 수도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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