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XIV] 3.0 메인 스토리 <창천의 이슈가르드> 8. 광란의 역사

2020. 4. 13. 21:27게임/파이널판타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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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이제 성룡을 만나러 갑니다.

 

- 환상을 부수는 진실 -

 

'반짝반짝 나팔'이라, 그 반짝거림이 그냥 중요하다는 의미의 이펙트가 아니었구나..

 

모그탕은 여기까지만 안내하고, 나머지 일행들만 '하얀 궁전'으로 향합니다.

 

지정된 지점에서 나팔을 붑시다.

 

나팔을 부니 맑은 하늘이 흐려집니다.

 

성룡 '흐레스벨그'의 등장.

 

잘 보면 흐레스벨그는 왼쪽 눈이 없습니다.

 

이젤이 시바에 대해 말하자 흐레스벨그가 분노합니다.

 

분노하는 흐레스벨그에게 항변하는 이젤.

 

복선입니다.

 

신내림은 실재한 존재를 소환하는 것이 아니라 신을 창조하는 행위에 불과하다고 선을 긋는 흐레스벨그.

 

자신이 만들어낸 시바가 흐레스벨그가 사랑했던 시바가 아니라는 것에 크게 절망하는 이젤.

 

알피노가 흐레스벨그에게 도와달라 요청합니다.

 

진실을 듣고서도 평화를 운운할 수 있을지 두고 보자는 흐레스벨그.

 

'토르당' 왕은 용을 배신하고 칠대천룡 중 하나인 '라타토스크'를 살해했습니다.

 

용의 눈을 씹어먹은 토르당과 기사들.

 

분노한 니드호그가 토르당을 공격하지만 완전히 승리하지 못하고, 니드호그는 눈을 빼앗기고 패퇴했습니다.

 

이것이 용시전쟁의 진실입니다.

 

에스티니앙은 흐레스벨그가 말하는 진실에 반발합니다.

 

흐레스벨그는 이슈가르드의 역사에서 어떻게 가르치든지 알 바가 아니라는군요.

 

니드호그의 진짜 계획.

 

한낱 사죄로는 니드호그와 용들의 고통과 분노를 해소할 수 없습니다.

 

흐레스벨그는 떠나고 협상은 결렬됩니다.

 

- 용의 둥지 -

 

에스티니앙은 동쪽의 '용의 둥지'로 향할 생각입니다.

 

말 그대로 광란의 역사입니다. 현실에서도 먼 옛날부터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고 있지만, 요원할 뿐입니다.

 

에스티니앙은 나름의 결단을 내립니다.

 

실의에 빠진 이젤.

 

이젤을 뒤로하고 나머지 일행은 계속해서 나타나는 적을 물리치며 용의 둥지로 향합니다.

 

풍맥의 샘은 참 있을만한 스팟에만 있군요.

 

용의 둥지를 발견했습니다.

 

오랜만에 시드를 만나겠군요.

 

- 바람벽을 가를 비책 -

 

에스티니앙은 여기 있고, 알피노와 함께 성도로 돌아갑시다.

 

- 모그리를 찾았다! -

 

가기 전에 풍맥 퀘나 하나 진행했습니다. 모그리들은 노는 것을 참 좋아하네요. 인간도 크게 다를 건 없지만요.

 

성도에 돌아와 보니 몇 가지 중요 퀘스트가 있네요.

 

'신전기사단 의뢰'

 

- 날아라 초코보 -

 

시드를 찾는 것도 급하지만 내 초코보를 날 수 있게 하는 게 더 중요한 것 아니겠어요?

 

꼬리깃 마을의 프리오르페를 만납니다.

 

초코보 퀘스트를 진행하다가 발견한 '탐험수첩 013'.

 

퀘스트를 완료하면 비행대 갑주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하늘을 나는 내 친구' 업적 달성 및 '공기보다 가벼운' 칭호 획득.

 

'비행대 갑주'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모자만 주네요.

 

그나마 모자와 좀 더 어울리는 장비로 바꿨습니다.

 

오노루아도 인정하는 정보통 에마넬랭.

 

비공정 승강장에서 시드를 찾읍시다.

 

조급한 모습의 알피노. 에스티니앙과 나름 각별한 사이가 된 것 같군요.

 

하늘강철 기공방으로 갑시다.

 

'마나커터'. '꼬마 야생마'의 후속작이라는데, 그게 뭐더라...

 

뭐, 하여튼 잘 만들어진 비공정입니다.

 

뭔 소리래.. 이런 자잘자잘한 설정을 굳이 말해줄 필요는 없는데..

 

얘기를 나누던 와중 갑자기 타타루가 숨을 헐떡이며 나타납니다.

 

나나모에 대한 소식이 왔답니다.

 

당장 마나커터를 쓸 수도 없으니, 일단 라우반을 도와주러 갑니다. 덕분에 에스티니앙은 한동안 혼자서 외롭게 밤을 지새우게 되겠군요.

(다음 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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