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1년 넘게 염원하던 전설 브롤러 레온을 드디어 얻었습니다!

2020. 3. 7. 10:58게임/브롤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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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레온, 레온'하면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드디어 레온이 상점에 특별 상품으로 뜬 것을 발견했습니다.

 

좀 고민하기는 했지만 보석도 충분하겠다, 바로 구매해버렸습니다. 작년 초쯤에도 상점에서 레온을 그냥 풀던 적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 구매하지 않고 엄청 후회를 했었기에 이번에도 안 사는 건 에바 같더라고요.

 

뭐, 서비스 초반에는 레온이 사기였기에 모든 사람으로부터 구애를 받던 대상이었지만, 1년 내내 너프만 먹은 후에는 꽤나 애매한 브롤러가 되기는 했습니다. 샌디 특별 상품 가격이 489보석인데 반해 레온은 349보석이라는 점이 슈퍼셀 측에서도 레온의 위상이 많이 낮아졌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반증하는 것이겠죠. 그래도 최근에 최대 사정거리 대미지가 버프되었기도 하니 앞으로 두고 봐야겠죠!

하여튼 이걸로 아직 얻지 못한 브롤러는 샌디만 남았습니다. 샌디는 확실히 현재 시점에서 모든 전설 브롤러 중에서 가장 좋은 픽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런 만큼 그냥 저번에 특별 상품으로 팔 때 쉽게 쉽게 구매하는 방법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마지막으로 얻는 브롤러는 상자에서 기분 좋게 얻고 싶네요.


일반 상자에서 팸의 스타 파워 '엄마의 폭풍 압박'을 얻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보다는 다른 스타 파워인 '엄마의 포옹'이 무난하게 더 좋죠. 엄마의 포옹을 얻기 전까지만 한시적으로 사용해야겠습니다.

 

3월 4일 파워 플레이 시즌 종료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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