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투 드래곤 - 옛 추억 속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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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드래곤

로드 투 드래곤이라고, 예~전에 리뷰를 한 게임이 있습니다. 지금은 저도 당연히 접은 지 오래고 게임 서비스도 한참 전에 종료된 게임인데요, 이 게임에 대해서 지금 와서 언급하는 이유는 게임을 다운로드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옛날에 종료된 게임을 다운로드했냐 하면, 핸드폰에서 옛날 문자들을 들여보다가 우연히 사전예약으로 받은 링크를 발견해서 그냥 무심코 클릭을 했는데, 플레이스토어에서 정상적으로 게임 다운 페이지가 존재하는 것을 발견했거든요.

 

그래서 바로 다운로드했습니다. 저한테 이 게임은 거의 최초로 즐긴 앱게임이고 상당히 오래 즐긴 게임이다 보니, 꽤 각별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서 좀 두근두근했습니다.

 

게임이 정상적으로 작동도 되는 것 같더군요.

 

하지만 아쉽게도 실행은 되지 않았습니다.

 

뭐, 당연한 일이겠죠. 오프라인 게임도 아니고 이미 서비스를 종료한 온라인 게임이 실행이 된다는 게 말이 안 되는 일일 테니까요. 그냥 잠깐 헛된 기대라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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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 게임이 아주 맘에 들었던 이유가, 무과금 유저로서도 어느 정도의(너무 길지 않은) 시간만 들이면 최종 컨텐츠까지 게임을 즐길 수 있던 착한 게임이었거든요. 또한 게임 방식도 다른 게임들의 특성을 베끼지 않은 독창적인 시스템이었고, 무엇보다 스토리가 맘에 들었습니다. 암울하기도 하고 캐릭터들마다 스토리를 짜깁기해서 조금씩 밝혀나간다는 컨셉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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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roadtodragon

roadtodragon

혹시 스토리에 관심이 있다면 위에 링크한 블로그나 로드투드래곤 헝그리앱에 잘 정리되어 있으니 한번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