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브롤스타즈 이런저런 이야기

2019. 12. 6. 12:16게임/브롤스타즈

브롤스타즈에 다시 토큰 두 배 이벤트가 돌아왔었습니다.

 

저번 토큰 두 배 이벤트 때도 주말 껴서 3일 동안 진행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 이벤트도 주말 껴서 3일 동안 진행한 것으로 봐서, 앞으로도 종종 이런 느낌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건가 봅니다.

 

엘 프리모 21랭크
엘 프리모 22랭크
쉘리 22랭크

트로피 점수작은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정체 구간에 머무르고 있기는 하지만 조금씩 점수를 올리고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래봤자 시즌 종료되면 모아놓은 트로피들이 한 번에 다운되니, 의욕도 같이 다운되네요. 스타 포인트 안 받고 트로피도 안 떨어질 수 있는 옵션은 없나요ㅜㅜ

 

파워 플레이는 매일 주는 10토큰 외에 보상 없이 그냥 순수하게 경쟁만 하는 모드인 줄 알았는데, 이것도 시즌이 있기는 하네요. 스타 포인트 보상을 주는 것은 좋지만, 파워 플레이는 별로 플레이 안 했는데도 스타 포인트를 이렇게 많이 주는 반면에, 고생해서 모은 트로피 보상으로 주는 스타 포인트는 얼마 안 된다는 게 좀 그렇기는 합니다.

 

일반 보물상자에서 보너스 보석이 8개 나온 것은 처음 본 것 같아서 스샷을 찍었습니다. 나무위키에 보니까 보석 8개가 나올 확률은 0.81%라는데, 낮은 확률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쉽게 얻은 스타 파워 등장 확률과 별 차이가 안 나서 별로 그렇게까지 특별하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그냥 쏘쏘한 느낌입니다.

 

리코 15랭크

트로피 다운이 안 되려면 아직 랭크가 낮은 브롤러들을 육성해야 하기는 하는데, 지금까지 육성 안 하고 놔둔 브롤러들은 저한테 잘 안 맞는 느낌이라서 안 키운 거라서 별로 하고 싶지가 않네요. 저번에도 언급했다시피 모든 브롤러들을 골고루 잘해야 한다는 시스템은 분명 유저 흥미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제 생각만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