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4. 23:13ㆍ게임/파이널판타지14
정말 오랜만에 보는 로그인 화면입니다.
마지막 데이터 백업 일자가 2020년에 멈춰 있네요. 아마 저 날짜가 마지막 접속 일자랑 같지는 않겠지만, 거의 2년 만의 접속이군요.
시간이 비어서 잠깐 켜본 거였는데, 너무 오래 쉬었는지 참 낯서네요.
저번에 가맹 PC방이 아니라서 접속을 못 했던 기억 때문에 일부러 가맹 지점을 찾아가기까지 했습니다만, 막상 접속을 하니 뭘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서 조금 뒤적거리다가 금방 게임을 껐습니다.
사실 전에 받아놓은 효월 오픈 사전 예약 이벤트 아이템 코드를 등록하는 게 제1목표였는데, 코드만 미리 등록해놨었는지 유효 기간이 지나서 아이템이 날아갔다는 것 때문에 의욕이 꺾여버렸습니다.
저 같은 경험을 하기 싫다면 파판14의 이벤트 아이템은 유효 기간이 지급일로부터 30일밖에 안 된다는 점 꼭 유념하세요. 흑흑
그나마 그동안 친구 초대 포인트가 쌓인 게 있길래 포인트 교환 아이템이라도 받았습니다.
200포인트짜리 보라매호는 예전에 참 얻고 싶었는데, 한참 게임 플레이하던 때가 아니라 지금에 와서야 얻게 됐네요.
기념샷은 좀 더 잘 나오게 밝은 데 나가서 찍을까 했는데, 어차피 곧 게임 끌 건데 괜히 멀리 나가기 귀찮아서 걍 우중충한 검은삼림에서 찍찍.
보라매호 사고도 포인트가 좀 남길래 Borderless(Duality) 악보도 받았습니다.
오케스트리온 악보는 조금씩 모아두곤 했는데, 아직도 어디서 들을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파판 끄고 뭘 할까 하다가 마비노기에도 받아놨던 쿠폰이 있다는 게 생각나서 잠깐 들러봤습니다.
하지만 7월 사전 등록 때 받은 쿠폰인지라 이것도 진작에 기간 만료가 돼서 의욕 다운...
뭐, 애초에 NEXT UPDATE 이후로도 마비노기는 여전히 마비노기라는 걸 대강은 들어서 알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할 생각도 없었지만요.
마비노기에 복귀하고 다시 접은 지도 4년이 돼가는군요.
나름 플레이 타임은 더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중간중간 접었던 횟수나 기간이 어지간했는지 전체 플탐이 100일도 안 되네요.
하여튼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결국 할 거 없어서 롤이나 좀 플레이하다가 왔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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