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4 악어형 몬스터에 대한 뻘글

 

※ 징그러울 수도 있으니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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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14를 하다 보면 이렇게 생긴 몬스터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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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악어'형 몬스터인데, 악어라는 뻔한 이름을 달고 있기도 하고 필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놈이다 보니 유저들은 그냥 게임을 하면 흔히 등장하는 악어형 잡몹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치기 십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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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세히 보면 이게 내가 아는 악어가 맞나 싶게 생겼습니다. 뭐, 게임 설정상 설원에 사는 몬스터다 보니 악어가 추운 기후에 적응해서 털이 났나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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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 돌입하면 정말 이게 뭐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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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해서 보면 더 뭣같음이 몰려오는 생김새입니다. 이게 마물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제정신이냐고 되물을 정도로 괴상하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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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얘는 파판12에서 등장했던 몬스터를 재탕한 것이라고 하는데, 유저를 시각적으로 괴롭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12 제작진의 진심이 느껴지는 비주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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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칠흑에서 정상적인 악어처럼 생긴 꼬친이 생겼다는 것에 위안을 가져야 할는지...

https://hmseo91.tistory.com/1782

영화배우 / 스케일링 / 해피포인트

 

전에 말한 적 있는 롱헤드 칫솔을 볼 때마다 이 몬스터가 생각나는데, 파판14을 플레이하지 않는 사람들과도 이 느낌을 공유하고 싶어서 글 씁니다. 행복(?)은 나눌수록 커지잖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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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샷들은 이거 하나 때문에 게임 접속해서 찍기는 귀찮아서 여러 군데서 웹서핑해서 퍼 왔는데, 혹시 원글 쓰신 분들이 이의 제기하신다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