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2. 23:30ㆍ잡담
코카콜라 제로 뉴 테이스트
요즘 코카콜라 제로에 '뉴 테이스트'라는 문구가 붙어있던데, 알고 보니 이게 맛을 리뉴얼한 버전이라고 하더라고요.
기존 코카콜라 제로의 애매한 맛을 일반 코카콜라에 가까운 맛으로 바꾼 것이라고 하는데, 절대로 안 바꾸던 맛을 금세 소비자에 맞게 바꾸고, 할인 절대 안 하던 걸 심심하면 1+1으로 팔게 된 것도 그렇고, 역시 독점보다는 자본주의 경쟁 구도가 형성되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훨씬 좋네요.
제품에 대한 리뷰는 조만간 써보겠습니다.
물양치
지금까지 스케일링을 받으면서 치아 관리를 잘 하고 있다고 항상 칭찬을 받았는데, 제가 이를 하루에 두 번 이하로밖에 안 닦는데도 치아 상태가 좋은 이유를 생각해 보니 아마 물양치 덕분인 것 같습니다.
전 물을 마실 때마다 항상 물을 바로 안 삼키고 입을 한 번 헹군다는 느낌으로 가글을 하는데, 이런 습관으로 인해 입속의 큰 음식물은 물론이고 작은 찌꺼기가 거의 안 남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혹시 제가 평균적인 사람들보다 양치질을 잘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권장되는 것처럼 하루에 세 번 이를 닦지도 않는 주제에 설마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해서 결론은 이 닦기 귀찮다면 물양치를 하면 좋다는 얘기입니다.
보복 회식
거리두기가 해제된다는 내용이 발표되자마자 연달아 회식이 잡히네요.
코로나가 2년 넘게 지속된 덕분에 사회적으로 이런 문화가 사라지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어림도 없지ㅋㅋ
회식용 노래나 연습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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