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14] 궁술사 25레벨 잡퀘스트 - 안개 속 갈림길

2022. 4. 24. 09:49게임/파이널판타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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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 속 갈림길 -

루시안의 부탁으로 레이 알리아포와 실베르와 대화를 나눠봅시다.

실베르에게 말을 걸기 전에 레이에게 먼저 말을 걸어봤는데, 딱히 상호 작용 대사는 없네요.

실베르는 왜 이렇게 파와 무주크에게 집착하는 걸까요?

아, 저번에 말했던 폐급 병사가 바로 너였냐?

어째 일개 밀렵꾼을 뭐 그렇게까지 올려치나 했더니, 그게 다 자기 자존심 때문이었구나?

니예 니예~ 그래서 저번에 혼자 남은 파와를 그렇게 쉽게 놔줬군요~

츤데레인 척 해봤자 너 이제 단물 다 빠졌어. 하나도 폼 안 난다.

설정상 그리다니아는 대도시 아닌가요? 평생을 서울 살면서 서울 사람이 타지 사람 운운하는 거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그렇다고 지역감정 같은 걸 말하는 건 아닌 것 같고... 일본 감성인 걸까요??

남부삼림으로 갑시다.

레이를 만나러 갔더니 밀렵꾼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뒤에서 반쯤 가려져서 깜짝 놀라는 감자 귀여워.

뭔가 세상 물정 모르는 후배가 질 나쁜 고향 선배에게서 안 좋은 권유를 받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 이유로 밀렵꾼이 장래희망이 된 거니...? 동기랑 행동이 매칭이 안 되잖아... 나름 건전하다면 건전한 생각인데, 왜 결론이 삼천포로 빠진 건지...

그래, 내 알 바 아니니까.

 

너무 매정하게 말했나?

??: 죽어버리렴.

그건 그래.

여기도 츤데레, 저기도 츤데레, 츤데레가 판치네.

양쪽에 다 버림받고 더 좌절한 레이.

레이의 듀얼 신청.

듀얼!

엥, 진짜 냥꾼이었네.

주인공과 엑스트라의 차이지.

쇼부 오와리!

뭐, 상투적인 말이지만, 결국은 기본에 충실한 게 가장 중요하죠.

궁술사 25레벨 잡퀘스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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