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14] 기타 스샷들

2022. 5. 1. 14:08게임/파이널판타지14

거의 1년 만에야 궁술사 잡퀘스트를 전부 업로드했습니다.

뭐랄까, 일을 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게임을 할 시간도 별로 없고, 그래서 게임 관련 글감도 안 쌓여서 별로 쫓기는 느낌도 안 들다 보니 겨우 글 6개 올리는 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버렸네요. 그래도 밍기적대기는 했지만 결국에는 업로드했으니, OK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하여튼, 오늘 올리는 것들은 잡퀘스트 스토리 라인과는 상관없지만, 그 중간중간 찍은 스샷들입니다.

'울타리 만드는 비법' 퀘스트 중에 옛날에는 이슈가르드에서 초코보를 독점했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고지 드라바니아가 가까운 덕분에 상대적으로 야생 초코보를 쉽게 조달할 수 있어서였을까요?

'낫지 않는 상처'

나무위키에 따르면 '탐타라 묘소'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하도시 '겔모라' 시대에 만들어진 지하 묘지. 삼림도시 '그리다니아'가 건국된 이후에도 시신을 매장하는 장소로 꾸준히 이용되었다. 그러나 경건해야 할 묘소에 수상한 자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그들의 정체는 재해 때 낙하한 달의 위성 '달라가브'를 구세신으로 숭배하는 사교 집단 '마지막 백성'의 잔당이었다. 위험한 종말 사상을 가진 그들은 구세신의 강림을 저지한 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묘소에 잠든 시신을 제물로 바쳐 사악한 요마를 소환하려 하고 있었다.

제7재해로 죽은 사람들은 죽은 지 5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여전히 안식을 취하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유적 조사원이 빠진 구덩이'

돈줄이 안 보여서 찾아달라는 요엔.

모기도 싫은데, 벼룩+모기라니,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이솜하 구덩이' 아래에 '겔모라'가 있다고 합니다.

동생을 강조하며 요엔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하는 이리엘.

요엔은 동생 쪽이 신경 쓰이나 보네요.ㅋㅋ

알고 보니 요엔은 과거 세탁에 성공한 도적이었습니다.ㄷㄷ

'벼룩모기 유충'을 보상으로 받았습니다.

아까 전에는 상상하기도 싫다고 했지만, 저렇게 생겼다면 나쁘지 않을지도?

네 명이 전부 새싹이라는 게 신기해서 찍은 스샷.

'숲을 공경하는 마음'이라는 서브 퀘스트에서 숲속 제단에 모시는 신이 나무정령이라는 게 좀 이상해서 찍어본 스샷입니다.

'정령'이라고 하면 자연적이고 선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게 일반적이겠지만, 파판14의 초보자 입장에서 봤을 때 이 게임의 나무정령은 사악한 초보자 학살자 느낌인데!? 혹시 악신이나 재앙신 숭배 신앙 같은 걸까요?

궁술사 레벨을 올린 진짜 이유인 '단체 질주'. 대도시에서 전력 질주가 쿨일 때 이걸 쓰면 너무 좋습니다.

 


이것으로 궁술사 잡퀘스트 관련 내용은 완전히 끝!!!

...이지만, 아직 음유시인 잡퀘스트 등 다른 것들이 더 남아있으므로 포스팅은 계속됩니다.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