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16. 10:12ㆍ후기&리뷰&소개/기타
https://hmseo91.tistory.com/1412
전에도 말한 적 있는 불만인데요, 머리가 길어서 미용실에 갔는데 이번에도 또 발목에 머리카락이 엄청 들어가서 집에 오는 동안 발목이 너무 따갑더라고요.
별로 안 좋은 얘기라서 웬만해서는 매장 이름 직접적으로 언급 안 하려고 했는데, 이런 경우가 계속 반복되다 보니 참다 참다 공개합니다.
'나이스가이'라는 미용실인데, 망토가 짧은 것 외에도, 마스크에 머리카락 안 털어주고. 마스크 안에 머리카락 다 들어가서 직접 털어야 하고, 머리 안 감고 가는지 물어봤으면서 머리카락 대충대충 털어서 옷에 다 떨어지게 만드는 등 지적할 게 한두 개가 아닙니다.
머리카락 자체는 빠르게 자르는데, 속도에만 집중한 탓인지 다른 부분에서 미숙한 부분들이 많이 보여요. 예를 들어, 앞머리나 윗머리 자르다 보면 얼굴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이 우수수 떨어지는데, 얼굴에 떨어지는 머리카락은 한 가닥 한 가닥 정도는 몰라도, 전체적으로는 미용사가 기본적으로 털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커트 가격이 9000원인데, 미용사 얼굴이 꽤 자주 바뀌는 것으로 봐서 단가를 맞추기 위해서 아직 경력이 적은 사람들을 고용하는 것 같은데, 그 탓에 미용사 숙련도가 떨어지는 것도 기본적인 서비스가 안 되는 원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뭐, 이렇게 불만을 토로한다고 해도 결국 가격이 싸니까 가기는 할 거지만요. 그냥 머리카락 직접 털고 옷은 빨면 되기도 하고요. 단지 자주 가는 만큼 조금 더 서비스가 좋아지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혹시 관련자 분이 이 글 보신다면 개선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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