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 백로 / 블로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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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씨에게 가장 큰 힐링은 달달한 디저트에요~ 나의 최애 힐링 모먼트를 사진과 함께 보여주세요!

 

마리오 아울렛에서 3D 마사지 롤러와 함께 건진 게 하나 더 있는데, 바로 HBAF 아몬드입니다. 3봉지를 10000원에 팔길래 마침 배도 고프고 가성비도 괜찮은 것 같아서 사 봤는데, 존맛이더군요.

바로 인터넷으로 잔뜩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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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의문점은, 'Healthy But Awesome Flavors'라는데, 어썸 플레이버인 건 동의하지만 이렇게 중독적으로 만든 게 과연 건강한 맛일까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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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인터넷으로 산 제품은 오프라인에서 산 것보다 사이즈가 작아서 한 번에 다 먹기에 딱이라서 마구 먹고 있는데, 이렇게 먹으면 확실히 건강하지는 않겠죠. 뭐, 맛있으니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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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아울렛에 옷 사러 가서 몇 시간 동안 쇼핑해 놓고 정작 옷보다는 다른 것들 얘기만 하는 게 좀 웃기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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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별생각 없이 맛있는 거 군것질하는 게 최고의 힐링 방법 중 하나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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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가을이 시작된다는 절기 백로에요! 오늘 나의 하루는 어땠나요?

 

가을 맞나요? 여전히 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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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도 더운 게 이상한 일이 아니게 된 지는 오래지만, 더운 날씨에 만 보를 걷는 건 너무 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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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라도 그치면 좀 시원해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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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씨

 

요즘 이 글과 같은 식으로 블로그씨 질문을 몇 개 모아서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요, 덕분에 편하게 포스팅할 거리가 생겨서 나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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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몸이 지치고 공부로 머리도 지치다 보니 잡생각이 없어져서 따로 글감 떠오르는 것도 많이 없는데, 블로그씨가 종종 쓸만한 주제를 던져주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