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punk Defense

2021. 5. 26. 16:08게임/리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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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7.5 작성 글 백업


안녕하세요. 오늘의 리뷰 게임은 스팀펑크 디펜스입니다.

왠지 요즘 리뷰하는 게임은 국산 게임이 없는데, 아마 제가 카카오톡 쪽의 게임을 싫어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허구한 날 날아오는 게임 초대에 ㅂㄷㅂㄷ)

각설하고 게임 소개나 하죠.

디펜스라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거점을 적들로부터 지키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가 직접 타워를 컨트롤을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다른 정석적인 디펜스류 게임에 비해서 난이도가 있는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기는 3종류가 있는데요, 첫째는 스타폴입니다.

생각보다 투사체가 날아가는 속도가 느리고 발사 간격이 꽤 길므로, 처음 하시는 분들은 꽤 사용하기 어려울 겁니다.

사실 이 게임의 무기들은 다 플레이어가 컨트롤을 잘하면 플레이가 쉬워지는 만큼 사용하기 쉬운 무기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스타폴이 익숙해지기만 하면 데미지도 준수하고 무기를 업그레이드할수록 투사체 발사 개수도 증가하기 때문에 가장 좋습니다.

두 번째 무기는 메테오입니다.

이름답게 지상의 적에게 강력한 스플래쉬 공격을 가합니다.

하지만 공격의 간격이 스타폴보다 더 길기 때문에 한 발이라도 빗나가면 게임이 많이 힘들어집니다.

또한 후반으로 갈수록 공중 공격을 하는 적이 더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쓸모가 없어집니다.

다만 지상의 적이 너무 많이 나타나는 특정 스테이지에서만큼은 효과 만점입니다.

세 번째 무기는 레이저입니다.

공중 공격에 특화돼 있으며 공격이 적을 관통하기 때문에 다수의 적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명중률이 높다는 점에 반비례하여 데미지가 다른 무기들에 비해서 낮습니다.

이 세 가지 무기들로 적을 해치우고, 적을 해치워 얻은 스팀달러로 무기 업그레이드나 아이템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5스테이지마다 보스가 등장하며, 25스테이지의 보스가 설정상으로는 마지막 보스입니다.(30스테이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물가물...)

그 이후로 계속 스테이지를 진행하면 이전에 등장했던 보스들이 다시 등장합니다만, 난이도가 확 상승한다는 경고와 함께 등장하는 정말 부담되는 난이도의 적들을 상대해야 합니다.

저는 38웨이브가 최고 기록이었습니다만, 컨트롤이 더 좋은 플레이어 분들이라면 더 멀리 진행할 수 있겠죠?

참고로 기지가 부서지면 스테이지 처음부터 시작해야 된답니다.

 

게임성 ★

디펜스류 게임이라는 점에서 특별히 기대할 것은 없습니다만, 플레이어가 직접 컨트롤을 하기 때문에 실력에 따라서 난이도가 갈리는 게임입니다. 사실 직접 플레이하는 디펜스 게임도 그리 드문 것은 아니지만요.

 

그래픽 ★

그래픽은 무난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약간 금속 느낌의 그래픽을 좋아하기 때문에 점수를 조금 더 주겠습니다.

 

서비스 ★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특별히 유저들을 위한 서비스를 경험하지는 못했습니다.

 

종합 

높은 점수를 주기에는 힘든 게임입니다. 무난무난열매를 먹고 만든 게임이라는 느낌이에요. 게임 요소가 스팀펑크라는 제목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느낌을 준다는 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적을 귀엽게 묘사하고 SF적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그래픽을 단순하게 만든 것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때문에 스팀펑크의 메인 테마인 증기기관이 제대로 표현이 안됐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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