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수 리뷰] 스프라이트 제로 500ml
2021. 5. 23. 10:45ㆍ음식/리뷰
편의점에 갔더니 스프라이트 제로 355ml 뚱캔이 아니라 500ml 페트병 제품도 팔더군요. 요즘 아무 편의점만 가도 다양한 종류의 제로칼로리 탄산음료를 다양한 사이즈로 팔고 있다는 게 참 좋아요.
가격은 정가로 1800원인데, 뚱캔이 1+1이벤트 하면 2개에 1600원인 것을 생각했을 때, 똑같이 1+1이벤트까지 한다면 당연히 500ml를 사는 게 맞는 선택이죠!
페트병 버전이나 뚱캔 버전이나 용량만 다를 뿐 같은 제품이기 때문에 영양 성분이나 원재료는 당연히 동일합니다.
그런데 이번 글을 쓰면서 저번에 쓴 리뷰를 봤는데요, 그때는 레몬 같은 향이 진하게 난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동안 스프라이트 뚱캔을 1+1 이벤트 때문에 계속 마셔서 그런지 향이 강한 음료라는 것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아마 이것만 계속 마시다 보니 그 향에 익숙해져 버린 탓에 그런 것 같은데,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이렇게 쉽게 익숙해져 버렸다는 게 나름 소름이네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스프라이트 제로를 안 마시겠다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적어도 조금 줄이기는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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