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14] 화관을 쓴 도망자 - 바누바누족 우호도 시작 퀘스트

2021. 5. 5. 20:11게임/파이널판타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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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퀘스트 중 '북방에서 온 자' 퀘스트를 마치면 바누바누족의 우호도를 오픈하는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화관을 쓴 도망자 -

오크 준두의 장로 소누바누가 부탁을 합니다.

냉혹한 분두

안 들어줄 수가 없잖아ㅋㅋ;;

지정 지점에서 오크 분두 모크를 둘러봅시다.

두리번두리번.

이야, 인상들 봐라.

바누바누족 셋이 다른 바누바누족 셋에게 쫓기고 있습니다.

화관을 쓴 바누바누족이 자신들을 '군두족'이라고 칭합니다.

참고로 '사누와'는 바누바누족의 탈 것입니다.

화관을 쓴 바누바누족의 이름은 '리누바리'라는 것 같습니다.

건들거리며 나서는 분두족 졸병.

태양의 춤

?

갑자기 분위기 댄스타임.

이 태양의 춤이라는 건 사실 뉴질랜드 마오리 족의 춤 '하카'를 모티브로 한 거랍니다.

전투에 앞서서 하는 행위라는 점에서 유사성이 있으며, 하카를 출 때의 남녀 동작의 세세한 차이까지 반영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춤이 아무리 박력 있다고 해도 겨우 춤 때문에 이렇게까지 덜덜 떠는 건 좀...

소코마데다!

깜!

짝!

일단 도끼부터 들이밀고 보는 감자. 누가 야만족인지.

춤만 출 줄 아는 애들이 아니었네요. 전투에 진입합니다.

부크가이 분두 하나, 란가이 분두 둘.

약해요.

인사말이 운치 있네요.

듬-직

가엾은 우상이란 비스마르크를 말하는 걸까요?

소수 민족을 억압한다라. 실제로도 어디서 많이 일어나는 행윈데ㅎ...

리누바리 일행을 데리고 준두에게 돌아갑니다.

보고 중

너그러운 준두, 유려한 군두, 냉혹한 분두. 바누바누족은 다 그들 부족만의 특징을 부족명 앞에 붙이는군요.

무나바누, 루나바누.

리누바리의 아버지 우누바누와 소누바누는 친구 사이였군요.

떼구름의 리누바누

나중에 우호도 단계 올리는 퀘스트를 할 때 다시 볼 것 같은 캐릭터 설명이군요.

'나키 섬'을 준다는 소누바누.

은혜로운 비라, 말이 참 운치 있어요.

소누바누의 결정을 반대하는 사누바누.

현실적인 이유군요.

아니, 사누바누는 그 섬에서 생산되는 식량이나 물자를 말하는 것 같은데, 영 뚱딴지같은 말을 하네.

어이 털린 사누바누.

리누바리 일행은 벌써 나키 섬으로 이사 왔습니다.

엣헴!

심부름의 예감이...

사누와를 타고 군데군데 있는 구름각다귀를 처리하면 됩니다.

그냥 고정된 대상에 스킬을 쓰는 것뿐이니 느긋하게 진행하면 됩니다.

아... 네...

양심 ㅇㄷ?

일꾼을 찾아 기쁘다는 말을 이렇게 돌려 말하네. 너 말 잘한다.

거절하면 평판작을 할 수가 없자나ㅜㅜ

어쩔 수 없이 승낙.

오크 군두 나키.

퀘스트 완료.

이제 유려한 군두족의 바누바누족 야만족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려한 군두와의 우호 관계가 중립으로 되었다는데, 해준 일을 생각하면 처음부터 우호여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어쨌든 이제 무나바누에게서 야만족 일일 퀘스트를 반복 수행해서 평판작을 할 수 있습니다.

유려한 군두: 1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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