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불모의 땅 - 불사조의 해 첫 확장팩 출시

2021. 4. 9. 23:14게임/하스스톤

2021년 3월 31일, 하스스톤에서 불모의 땅 확장팩이 출시되었습니다.

기본 및 오리지널 카드는 야생으로 가고 핵심 세트가 정규로 편입됐습니다.

와! 새로운 해!

불사조의 해에서

그리핀의 해로 넘어갔습니다.

혹시 내년에는 '와이번의 해'려나요?

'어둠의 반격' ,'울둠의 구원자' ,'용의 강림'은 이제 ㅂㅂ.

심연녀 실바나스.

난방비가 신경 쓰이는 제이나 아줌마.

'빛과 정의에 관하여'에 이은 새로운 책 '빛, 어떻게 벼려내야 하는가'를 출간한 명저자 우서.

영웅 초상화를 저번에 새로 얻은 초상화로 아직 안 바꿔꼈다는 것을 알아서 갈아끼면서 초상화 설명들을 봤는데요, 나름 재치 있는 내용도 있고, 재미있네요.

아이고, 기존 덱들이 전부 야생화됐습니다. 덱짜기 넘모 귀찮고.

새로운 보상의 길: 불모의 땅

만크릭은 접속만 해도 공짜로 주네요.

어째서인지 불모의 땅 카드팩이 두 개 있길래 까 봤습니다.

썩어가는 역병아귀 & 바르덴 던그래스프 획득!

1팩 2전설이라 해야 하나, 2팩 2전설이라 해야 하나... 하여튼 개꿀ㅋㅋ

'불모의 땅 중립 수집가' 업적.

새 전설들도 얻었지만, 아직 이번 확장팩에 관심이 가지는 않아서 그냥 전장 보너스나 구매했습니다.

현재 전장 점수는 8029점입니다.

뭐랄까, 하스 할 때마다 항상 자잘한 버그가 하나씩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전장 플레이하고 '이 세상 귀여움이 아니다' 난투도 한 판 돌렸습니다.

'귀족의 정원 알'

알에 염료를 바르면 해당 염료의 효과를 가진 무작위 하수인이 부화합니다.

아무것도 안 바르면 그냥 1/3 토끼가 나오고요.

이왕이면 염료를 바르는 게 포텐셜을 기대할 수 있지만, 별로 맘에 드는 효과의 염료가 아니라면 매 턴 염료가 바뀌므로 다음 턴을 노려도 됩니다.

딱히 재미있는 난투는 아니라서 지루하게 플레이하고 있는데, 신전설 불꽃눈 모드레쉬가 손에 들어왔습니다.

이번 난투 전용 카드인 새끼 매타조도 구경하면서 영능 한 땀 한 땀 날렸습니다.

드디어 전함 조건 달성!

딱뎀 조건도 맞추고!

fire!

난투 보상인 불사조의 해 카드팩에서는 황폐한 아웃랜드,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광기의 다크문 축제의 카드들이 나온답니다.

모드레쉬 뽕맛을 보기는 했지만, 난투 자체는 확실히 재미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