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24 / 미주 / 커피

2021. 4. 9. 21:36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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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24

 

 

정부서비스 | 정부24

정부의 서비스, 민원, 정책·정보를 통합·제공하는 대한민국 정부 대표포털

www.gov.kr

 

'보조금24'라고,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에서 제공하는 수혜 서비스를 '정부24' 사이트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가 2021년 4월부터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뉴스를 보고 혹시 제가 이용할 수 있는 보조금이 있나 싶어 바로 정부24에 가입을 했는데, 아직 서비스 대상이 아니라더군요?

알고 보니 보조금24는 현재 13개의 시범지역에서만 서비스되고 있다는데, 이 소식을 알려준 뉴스에는 이런 서비스가 시작했으니 이용해보라고만 했지, 아직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았다는 내용은 다루지 않아서 몰랐습니다...

게다가 괜히 가입했다 싶어서 사이트 회원 탈퇴를 해볼까 했는데, 버그인지 뭔지 회원 탈퇴도 안 되더군요;;;

그래도 서비스 정식 출시까지 기간도 얼마 남지도 않았고, 서비스 구성도 개별 사이트 하나하나 돌아다니는 이용자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보니 그냥 기다리다가 정식 서비스 출시하면 그때 다시 확인해봐야겠습니다.

하여튼 전 낚시 기사에 걸리기는 했지만, 보조금24 자체는 국민으로서 아주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므로 나중에 정식 서비스 시작하면 확인해보세요.

 

미주

 

'미주 노선' 등의 말에서 볼 수 있는 '미주(美洲)'는 아메리카 대륙의 음역어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를 전부 합해서 미주라고 해야겠지만, 일상적으로는 북아메리카 지역만을 지칭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생각해 보면, '미(美)'라는 말이 '미국'을 지칭하는 것이기 때문에 북아메리카 지역만을 지칭하는 게 맞는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엄밀히 말하면 북아메리카 지역에는 미국 외에도 캐나다가 있기 때문에 그것 역시 잘못된 지칭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뭐, 비슷한 사례로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미국의 위상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지역을 '북'라고 통칭하기도 하는 경우처럼, 미주 역시 이미 사회적으로 정착된 지 오래인 단어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합의된 의미 차원에서 이해하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커피

 

얼마 전에 탄산이 목에 안 좋다는 것을 체감해서 당분간 탄산음료를 멀리해야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알고 보니 커피도 목에 안 좋다네요.

커피를 마시다가 목이 건조해지는 느낌 같은 게 들어서 혹시나 싶어 알아보니, 카페인이 목 점막을 자극하고 수분 흡수를 방해해 목 건강에 안 좋다고 합니다.

...커피도 안 좋고, 탄산음료도 안 좋고, 술도 안 좋고, 결국 마실 수 있는 건 물밖에 없겠군요.

따라서 목 건강을 생각한다면 가능한 물만 마셔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역시 튜닝의 끝은 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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