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리뷰 캠페인

2020. 11. 11. 11:07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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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리뷰 캠페인'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게 뭐냐면, 간단하게 말해 가식 없이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리뷰를 쓰자는 내용의 캠페인이지요.

한참 전부터 대부분의 네이버 콘텐츠들은 광고성 글로만 도배되어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잃어버린지 오래인데요, 그린 리뷰 캠페인은 그런 문화를 지양하고 올바른 리뷰 문화를 형성해 블로그 생태계의 질을 높이자는 좋은 취지로 진행되는 캠페인입니다.

이 그린 리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각 포스팅에 자동으로 달리는 배너와 위젯을 설치하면 됩니다.

그린 리뷰 배너는 '내 블로그 > 관리 > 메뉴/글 관리 > 플러그인/연동 관리 > 그린 리뷰 배너 설정'에서 설정할 수 있으며, 위젯은 '꾸미기 설정'에서 사용 설정을 할 수 있죠.

사실 배너나 위젯을 사용하는 것은 간단한데요, 문제는 그린 리뷰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말은 하면서 그 기준을 따르지 않는 글을 쓰는 식으로 캠페인을 오남용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의도는 좋지만 현실적으로 아쉬운 면이 많은 캠페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은 캠페인일 뿐이고 강제력이 없기 때문에, 결국은 글을 쓰는 사람들이 자신의 양심에 맞게 행동하여 독자의 신뢰감을 얻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익명성이라는 가면 뒤에 숨어 현실에서 하기에는 부끄러운 행동을 거리낌 없이 할 수 있다는 온라인 공간의 특성이 이 캠페인이 널리 퍼지기 더 어렵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네티켓을 준수하고 온라인 문화가 더 성숙해져야 이런 캠페인도 효과가 있을 텐데, 여전히 갈 길이 많이 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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