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11. 19:39ㆍ게임/하스스톤
기다리고 기다리던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인 울둠의 구원자가 8월 7일 출시되었습니다. 원래 출시일에 맞춰서 글을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스만 하다 보니 이제야 글을 쓰네요.
로그인 보상으로는 주술사 퀘스트 타락의 물결을 받았습니다. 꽤 좋다고 생각했던 카드를 받아서 좋았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재미도 있고 좋아서 추천할만한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은 더 강력한 덱들이 위세를 떨치는 느낌이라서 돌리기 쉽지는 않은 듯하니 바로 만들지 마시고 메타가 어떤지 확인해 보고 만드세요.
50팩 카드깡 영상입니다. 50팩 중에 황금 전설 카드 1장, 일반 전설 카드 2장이면 좋은 결과겠죠?
울둠의 구원자 출시 퀘스트로 받은 카드 100장 내기 퀘스트는 깨기는 깼는데, 이거 100장 내는 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 주술사 전함 덱을 가볍게 짜서 계속 하수인을 던져도 5판 만에야 퀘스트를 깰 수가 있더라고요.
퀘스트 받은 것을 확인하다 보니, 투기장 4000승을 달성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모르고 있었는데, 정말 우연히 딱 4000승이더라고요.
정말 우연인 것이, 확장팩 출시 전날 신규 확장팩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공짜 투기장 입장권을 받기 위해서 투기장을 돌리고 있었는데
하다보니 기세를 타서 오랜만에 12승을 했는데 그게 딱 도합 4000승짜리가 되었거든요.
보상도 정말 혜자로워서 좋았습니다만..
저녁 늦게 돌리는 바람에 재입장 기한이 마감되는 바람에 새로 투기장을 입장할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행인지도 모르겠네요. 입장했으면 또 2패하기 전까지 투기장을 돌리다가 잠을 못 잤을지도 모르니까요.
12승했던 기세로 투기장 한 번 돌려봤는데, 별거 없네요. 그냥 뽀록이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아케인 트래커는 신규 확장팩 출시에 맞춰서 상대 비밀도 생각할 수 있게 UI를 개선했습니다. 이젠 정말로 아케인 트래커 안 깐 하스 유저는 꼭 설치해보세요. 게임이 쉬워집니다. 물론 아이폰 유저들은 눈물만...
확장팩 출시 후의 정규 난투장은 갓승할까 봐 무서워서 아직도 못 돌리고 있네요. 아직도 시간은 좀 남았으니, 메타 굴러가는 것 보고 내일쯤 돌려봐야겠어요.
신규 확장팩이 출시돼서 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큐도 바로바로 잡히고 메타도 계속 변하는 게 재미있어서 좋습니다. 그래도 주력 덱들이 전부 가루가 많이 들어서 신규 유저나 복귀 유저들이 많이 유입될지는 모르겠네요. 적어도 희망의 끈은 놓지 않을 정도는 된다는 점을 위안으로 삼죠.
여담으로 평성화 콤보 오랜만에 써 봤는데, 카드가만 해골 표시가 뜨네요. 평등 상태에서는 로그가 이렇게 뜨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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