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렉사르의 이야기 출시! + 할로윈 축제 뒷면, 황금 편입생 비밀 퀘스트

무료 모험 모드 '영웅들의 이야기 - 렉사르'가 '제이나의 이야기'가 출시되고 한 달여 만인 2020년 10월 14일에 출시되었습니다.

게임에 접속하면 켈투자드 학장님이 렉사르의 이야기가 열렸단 것을 알려주며, 렉사르의 이야기 중 맨 처음 상대인 레오록스를 상대로 승리하면 팩 세 개를 받을 수 있는 전설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상점에서는 '전쟁노래 렉사르 묶음 상품'을 팔고 있습니다.

가성비가 좋다고는 못 말하겠지만, 1000승 렉사르 스킨보다는 스킨 비주얼이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제부터 팔기 시작했는지는 모르겠는데, '할로윈 축제 카드 뒷면'을 500골드에 구매할 수 있네요.

렉사르 묶음 상품과 같이 판매를 시작한 것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없다면 지금 바로 구매해 놓으세요.

할로윈 축제 뒷면은 2014년 10월 등급전 보상이었다는데, 저는 2015년 1월인가 2월부터 하스를 시작했던지라 이번에 획득했습니다.

이제 전설 퀘스트도 깰 겸 렉사르 이야기나 잠깐 살펴보도록 하죠.

그러고 보니, 전 아직도 제이나 이야기를 진행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제이나 기존 스토리에 대해서 거의 다 알기도 하는지라, 굳이 팩 하나 얻겠다고 과거사를 들을 마음이 안 드네요.

렉사르 이야기도 딱히 궁금하지는 않지만, 전설 퀘스트를 깨려면 어쩔 수 없이...

어쩌고저쩌고.

첫 번째 상대는 렉사르의 아버지인 레오록스입니다.

여담으로, 이때 접속할 때 렉이 걸려서 5분 정도 게임이 진행이 안 되길래, 게임을 껐다 켰네요. 모험 모드 렉이라니.ㄷㄷ

꼰대 레오록스 그 상대는~

젊은 피 렉사르!

잔소리잔소리.

영능 이름도 '질책'입니다.ㄷㄷ

렉사르로 대사를 치면

레오록스가 어른이 말하는데 어디서 말대꾸냐고 하네요.

재미있는 건 다른 대사는 전부 기본 대가랑 같은데, '위협' 대사만 고유 대사가 있네요. 아버지를 향한 불타는 디스ㄷㄷ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중간중간 둘이 대화를 주고받습니다.

레오록스는 '야생의 벗'이 아니라 '야수 벗'을 사용합니다.

'야수 벗'으로 소환된 '스포어라르'. '레오크'랑 동일한 카드입니다.

'하라사'. '하가사'인 줄...

으, 진짜 꼰대네.

아버지 명치를 치는 불타는 효자 렉사르.

명치를 맞고서야 보내주는 레오록스. 힘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ㅋㅋ

? 이제 보니까 얘 생긴 거 왜 이래요? 렉사르 두건 아래가 이렇게 생겼구나...

전설 퀘스트 완료!

두 번째 상대는 '대족장 블랙핸드'입니다. 하지만 저는 전설 퀘스트도 깼으니, 여기서 그만뒀습니다. 이후 스토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플레이하셔요.

참고로 18.4 패치 노트 내용 중에서 황금 '편입생'을 얻을 수 있는 비밀 퀘스트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었습니다. 패치 노트가 떴을 때는 아직 렉사르의 이야기가 열리지 않아 비밀 퀘스트를 진행할 수 없었지만, 이제 렉사르의 이야기가 열려서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죠.

퀘스트 달성 조건은 간단합니다. 모험 모드 중 '렉사르의 이야기', '황폐한 아웃랜드', '갈라크론드의 부활', '공포의 무덤', '달라란 침공'을 한 판씩 진행하고, 전장과 투기장도 한 판씩 플레이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죠. 이때 모험 모드의 경우에는 모험 모드 게임에 진입하자마자 항복하고 나와도 조건이 달성되니, 굳이 우두머리를 처치하기 귀찮다면 바로 나오셔도 됩니다.